일상다반사/신변잡기

운동 부족에 대한 가쉽 + Breaking Time

겐도 2006. 3. 22. 09:03
시작은 후배 한명이 3일째 편두통에 시달린다는 글이었고 거기에 내가 운동 부족 아니냐고 하니 다른 후배가 관련된 링크를 하나 보내주었다.

지식노동자귿리 잊고 있는 것, 운동

대충 운동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내용인데 여기에 다시 나의 Reply가 달렸다.

담배를 피면, 한두시간에 한번씩은 온몸 운동을 하며 사무실에 따라서는 계단오르내리기라는 엄청난 운동도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윽고 모두의 결론은...

담배->운동->IQ 향상

사실 오피스종족들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책상에 앉아 있다. 이따금씩 전화 받는 운동만을 할 뿐이다. 전산쟁이는 더더욱 심해서 밥먹으러 나가기 운동마저 빼먹는 경우가 많으며 야근이 겹치기 시작하면 수면마저 의자에서 해결하면서 한번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데 일단위가 측정되기도 한다. 그나마 생리현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Breaking Time. 한두시간에 한번쯤은 이것을 가져야 할것이다. 물론 담배는 좋지 않다. 일반인들이 사무실 근처에서 쉽게 바람이라도 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너무 가까우면 온몸의 경직된 근육을 제대로 풀어 줄 수 없다. (물론 누군가의 눈치도 없어져야 한다.)

뭐 이런 것들의 중요성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봐왔겠지만.. 아무튼 이 글을 업무중에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당장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을.. (중간과정은 엘레베이터로 하고 정문 계단 정도만 사용해도 좋다 ^^ )

PS. 담배가 백해 무익하다는 주장에 본인은 항상 일~이익정도라고 하는데 하나는 스트레스 해소고 다른 하나는 바로 위의 내용이다.;;;; 그래도 끊어야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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