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근황 : 2007-07-31

겐도 2007. 7. 31. 22:06
모든 사진들은 Nikon D80 + Tamron 17-50 노플래시 손으로 덜덜덜 하면서 찍은 것들입니다. 일부 기밀(?)을 위해 블러 처리하고 이미지 리사이징 한 것 이외에는 후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림 사이즈가 장당 100K 정도 되는 군요. 요즘 티스토리 상태(?)상 약간 느리게 로딩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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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샷


메일을 한바가지를 쓰고 다시 한바가지를 읽고,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문득 제 책상을 처다봅니다. 정리벽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저의 특성상 정신 없죠. Quad Display는 잠시 일본 간 사이 해체되었습니다. 조만간 복구를 생각중이긴 합니다.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아시는 분은 다 아시듯, 한국으로 컴백하였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론은 "이제 죽었구나" 되겠습니다. 뭐 언제는 한가했냐고는 하지만 이번에는 여러가지로 정말 "시험"적인 상황이군요. 하나하나를 지금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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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 책 : Greate Code 2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 언제 읽어보려나

오늘 괜히 심보가 꼬였는지 남에게 태클성 글을 트랙백으로 날렸고, 두가지 유형의 답 트랙백을 예상 했는데 그 중 한가지로 날라왔습니다. 사실 인정하자면 그냥 넘기지 말길 바래서 "자질"에 더블 쿼테이션까지 쳤습니다. 글을 쓸 때 보낼까 말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공개해 보기는 했습니다만, 결국 두사람이 감정이 상함이 있을 뿐 더이상 얻을 것은 없다라고 생각이 되어 그냥 그대로 두려고 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낚시성 단어를 사용 및 상대를 자극하여 의미 전달에 완벽히 실패한 글을 써버린 것에 대해 좀더 글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셰익스피어 발톱의 때만도 따라 가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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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서로 태클 모드였는데 누군가 동침모드로 만들어 놓은;;;

Open이란 무엇일까요. 자고로 "보스 공략법을 알고 나의 컨트롤 특성을 알면 게임 클리어 100%"(지피지기백전백승)라는데, 적어도 적들에게 자신을 완벽히 오픈한다는 것은 발컨("발로 컨트롤"-게임 컨트롤이 손이 아닌 발로 하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좋지 않다는 의미)에게도 당할 수 있음을 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살을 내어주고 뼈를 친다" 전법도 아닙니다.  "We are the world" 노래를 부르면서 모두가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 달려가자는 것입니다. 누군가 상처입는 사람이 있어서도 안되고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모두가 이득을 얻어야 합니다.
최근에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Textcube에 커밋을 몇 번 했습니다만, Open은 과연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줄까요? 누군가 불행해 진다면.. 그건 싫습니다. 좀더 분발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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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사용하는 iriver N11, 애용담배 던힐 FROST, 요즘 자주 찾게 되는 타이레놀 이아루~

한순간의 성취감을 위해서 오랜 기간을 괴로워야 한다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진감래"를 자신에게 적용시킬 지언정 남에게도 같이 적용하는 것은 폭력이 아닐까요. 언제나 행복한게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팀장이 다시 되었다가 2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안에 5kg 감량이 목표입니다. 최소치가 아닌 최대 허용치입니다. 5kg 미만으로 살빠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ㅠ.ㅠ
고민은 싫습니다. 괴로움도 불편함도... 살이 빠지게 하는 모든 것들이 싫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밤 늦게 까지 고민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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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등장한 나오 피규어, 아래에 밟혀 있는 헤드폰 엠프, 가끔 끄적이는 Wacom Intuos

갑자기 사진기를 지른 것은 우선 삶의 기록(뭘까나~)을 남기고 싶다는 것,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글만 쓰니 열렬한 애독자인 저조차도(;;;;) 글 읽을 때 재미가 없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공식행사에 참여했다가 주초부터 겔겔 거리고 있습니다. 원래 주말에는 방콕해서 주중에 쏟을 힘을 충전해야 한다는 주의였는데 가끔은 재미있는 짓을 하면서 기분 리프레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계속 듣던 ZARD의 노래를 잠시 미뤄두고 Air Supply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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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맛이 가서 AS 가야하는 VAIO SZ38, 그리고 MacBook

최근에 몰래 미팅도 있었습니다만 주위에 저를 장가보내지 못하여 안달이신 분들이 계십니다. 아직 제가 상태가 좋지 못하여 비실비실 대고 면도도 잘 안하고 옷도 아침에 아무거나 걸치고 나오는 지라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매우 귀차니즘이 강해서 그런지, 저에게 이성에 대한 조건을 묻는다면 엑셀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드릴 수 있지만, 반대로 들어오는 태클 막지 않는다 주의입니다.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한달정도 연락이 없어도 그려러니 해 주실 수 있는 분만;;;

맘대로 쓰는 "근황"이란 주제답게, 대충 썼군요. 어서 퇴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