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진 2008.07.02 01:13 posted by 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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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0, 35mm/f2.0, ISO1600, f/2.8, 1/13sec

지지난 주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밤중에 17-50과 35 딸랑 들고 뚝섬 유원지로 걸어갔다. 지하철 두정거정이라고 만만하게 봤다가 다리가 조금 아프긴 했지만. 거기서도 영동대교까지 또 걸어 갔음.

왜 삼각대를 안들고 갔는가를 후회했고, 사실 거의 모든 사진이 흔들렸다. 더불어 화각에서도 17마저 좁다랄까. 다음에 혹 머리가 이상해져서 또 간다면 광각 렌즈를 반드시 들고 가야 할듯. 아니면 어안(fish-eye) 렌즈와 니캡(Nikon Capture NX2)를 지를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번에 나온 D700(FX)이라도 +.+

10미터 마다 박혀 있는 연인들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새벽 두시 반이였단 말이닷!) 잔잔히 흐르는 한강은 그래도 답답한 내 마음을 달래 준듯. 그래도 요즘은 바다를 보고 담배 몇대 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35미리는 크롭바디(D80)에겐 35미리 환상 50에 가까운 표준 화각이다. 이번에 산 렌즈. 일명 "까페렌즈"라 여친이랑 음식 먹으려 찍는 렌즈이거늘! 보케도 그리 이쁜편이 아닌데 야경에 끌고 나간건 좀 반성해야 할 것 같다.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군
탐론 11-18, 탐론 17-50
니콘 35/2, 50.4, 105VR, 70-300VR
싼맛에 하나 둘 사모으다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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