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평균 통화 시간 10분.

겐도 2005. 4. 16. 20:38
K사에 몇년전 가입한 이후 장기간 사용에 의한 할인 등등등 해서 기본료도 적고 합니다만 이번달 청구서를 받고는 충격이군요.

기본료에 부가서비스(발신자나 등등등.. 멀티팩은 쓰지도 않는데 매달 돈이 나가고는 있지만 ;;) 해서 만 X천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통화료를 찾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 3분 사용했고 통화료 360원이 청구 되려고 했는데 무료통화에 걸려서 이번달 통화료는 없다고 합니다. 더불어 최근 몇달동안의 평균 통화 시간이 10분이라는 정보도...

자 그럼 3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가끔 팀원들이 지각할때 급히 찾는 경우 휴대폰으로 연락을 하는데 이때 사용한 통화입니다. 전화걸고 받으면 언제오는데, 빨리 온나, 끝.

저는 말 그대로 기본료만 꼬박 꼬박 내면서 가끔 전화만 받아주는 휴대용 시계를 들고 있는 것이군요. 사실 휴대폰을 자주 놔두고 다니는 편이기도 합니다. 카드사의 SMS 서비스 정도 이용하고 등등등. 별로 안되는 통화료는 오히려 슬프군요. ㅠ.ㅠ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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