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경제, 경영, 처세술/Management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

겐도 2005. 2. 13. 15:17
도서 :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모든 기술

저자 : 모리 스텟너
역자 : 엄진현
출판 : 지식공작소
ISBN: 8956710007
기타 : 번역서 / 2003-06-17 / 247 쪽

강컴 소개:
승진하고 기쁨은 잠깐, 팀장 노릇하기 힘들다.

탁월한 관리자로 성공하는 기술
부하직원뿐만 아니라 상사를 잘 다루는 기술
적과 경쟁자를 동지로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승진과 경력관리를 위한 인맥 및 네트워크 조직의 기술

오늘 팀장으로 첫 출근한 당신에게
승진하셨다고요? 와, 좋으시겠습니다. 하하, 그래서 한잔하신 겁니까? 네, 네, 축하드립니다. 축하한다고요, 축하하다니까요? 그런데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보십니까? 어떤 눈이랴니요, 몰라서 그러심니까, 뭔가 하소연하는 듯한... 집 잃고 헤매는 강아지 같은... 여하튼, 앞으로 떵떵거리며 '아랫사람들'을 부려댈 사람의 당당하고 기대감에 넘치는 눈빛이 아니란 말이지요.

이 책은 처음으로 팀장이 된 사람을 위한 리더십 기술서다. 아무리 우수한 사원, 훌륭한 인재였다고 해도, 그 사람이 리더로서도 우수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리더로서 해야 하는 역할은 지금까지 수행한 일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기 때문이다.

관리자로서 가질 수 있는 편견을 없애는 방법, 듣기와 말하기 방법, 동기 부여 방법, 비판하는 방법과 징계내리는 방법, 조직화 방법, 상사를 다루는 방법, 인맥 구축하는 방법 등 팀장으로서 알아야 할 모든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구정 연휴동안 읽은 책. 실수로 두권을 사버렸다. 받고 싶은 분은 저에게 오시면 한권 드릴께요...

각 챕터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특별히 스크랩을 하기보단 그냥 그리 비싼 책도 아니니 한권쯤 사서 읽어 보라고 하고 싶다. 특히 잘못된 상식들을 지적해 주고 있는데(미국이나 한국이나.. ;;;) 그런 것들을 볼때마다 뜨끔뜨끔해지는 그런 책이다. 한동안은 책상 옆에서 굴러다닐만한 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