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개발자 2

이메일을 작성할때 유의사항

어제 INNO社의 성공신화편을 보면서 김용세 사장의 0.6초만에 고객의 시선을 잡아야 한다라는 말에 공감을 했었는데 이메일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눈한번 깜빡거리는 시간이 0.3초이니 두번 깜빡이기 전에 시선을 사로 잡아야 하는게 디자인이란다. 이 철학은 아마 이메일에도 적용될 것이다. 적어도 제목에서 해당 메일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0.6초안에 알려 주어야 시간이 없으면 다른 곳에 보관이라도 할것이고 아니면 바로 휴지통 신세가 될것이다. 슈퍼개발자란 글에 대하여 어떤 분이 메일을 주셨는데 어쩔 수 없이 장문의 메일을 여러번 정독해야 했고 그때 발생한 코스트는 5분에 달한다. 글의 주제를 이해하는 것은 포기하였다.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겠는데 명확히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모르겠다. 0.6초 각인, 30초..

슈퍼개발자

수퍼히어로 개발자에 대한 관점 from Iguacu MS의 Dev2006에서 소만사 김대환 사장의 "람보" 이야기(ZDNET 기사 참고) 이후 논의되는 글에 나도 참여해 볼까 한다. 람보프로그래머 "람보프로그래머"라 한다면 혼자서 수백만 라인의 코드를 생성하고 관리 가능한 개발자를 지칭할 것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 개발을 하겠다라고 한다면 당장 말려야 할 것이다. 람보가 영화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이듯 이런 프로그래머는 이세상에 없다. 마치 m60을 양손에 한자루씩 쥐고 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물리시간에 많이 풀어봤을지 모른다. 사람이 그렇게 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또한 람보는 지상전투에는 전문가일지 모르나 전투기를 조정할 수 없고 절단부상자의 수술을 할 수도 없다. 한명이 전쟁 전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