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내가 쓰는 키보드
겐도
2005. 2. 13. 16:42
큰 이미지는 안뜹니다. --;
I-Rocks사의 6120. 펜타그래프방식이다.
멀티미디어키가 있는데 Winamp에 plug-in 깔고 잘 쓰는중. 나머지 전원버튼이나 인터넷 버튼은 거의 쓰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 전원버튼을 누르는 사고는 없었다.
펜타그래프의 장점이라면 장시간 타이핑시에도 덜 피로하다라는 점. 기존의 기계식은 누르는 키맛은 좋았는데 한 6시간 정도 워드문서 치다 보니 손이 뻐근해 져서 저런 타입으로 바꾸게 되었다.
저 모델은 높낮이 조절이 없다. 처음에는 왜 없지! 라고 하지만 현재의 생각은 없는게 맞구나 하는.. 조용하고 키감도 익숙해 지면 좋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기배치. 오히려 풀사이즈였으면 하기도 한다. 가운데 home/end/pgup/pgdn키 배열이 아직도 헷갈린다. 그리고 펑션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오락할때 약간 힘들다. 그리고 과도한 키조작을 필요로 하는 오락에 있어서는 키보드가 뽀개지지 않을가 하는 생각도 든다. USB 허브기능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