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툴즈가 생긴지는 좀 되어 이제 걸음마를 할 나이가 되었지만 TnC가 창립된지는 이제 첫돌을 지나고 Tistory가 시작된지는 겨우 반년이 채 안된 기간. 이제서야 Open Beta라는 것을 합니다.

상당히 장시간동안 서비스가 중지되고 썰렁한 동영상만 나오는 화면에 많은 분들이 질책을 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베타 서비스"딱지 때는 것이 쉽지많은 않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모니터 자랑하냐고 항의하신 분의 글을 볼 때 아차 했습니다. TnC에 있어 Tistory 프로젝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기에 이런 반응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사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큰 변화들이 너무 많다보니 공지 화면을 깜박 해버렸습니다. ㅠ.ㅠ 전 오픈 직전이 되어서야 그런 동영상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

이번 Tistory 1.1의 변화는 태터툴즈 1.1의 변화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대외적으로 보이겠습니다만 마일스톤적으로는 초대제를 폐지하고 무한의 사용자를 받아 들여 서비스 확장성을 테스트 하는 시점이 됩니다. 태터툴즈의 파일 시스템을 버리고 대용량 파일 시스템을 차용했고 로드밸런싱을 통한 다수의 웹서버를 통한 블로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방명록이 거꾸로 나온것도 속도 문제로 관련 코드를 재작성 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잠시나마 방명록을 비정상적으로 동작시킨점 죄송합니다. 범인은 접니다. ㅠ.ㅠ) 서버가 분리되고 확장성을 갖추어 이제 대중적인 서비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뭐 어떤 분의 글을 보니 이제 티스토리의 "레어함"이 떨어지겠습니다만 ^^;;;;;

이제 티스토리가 갖추어야 할 것은 서비스 정신일 것입니다. 관리자 화면의 경우 나름대로 변화시킨다고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어렵고 일부는 "개악"이 되어 버린 것도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고 더불어 이제 수만 수십만의 사용자가 사용할 때의 고객 응대도 당면 과제가 된 것입니다. 티스토리가 정식 서비스라 불릴 수 있을 때 까지 모두 달릴 것이고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보람이 있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래도 티스토리를 하면서 나름 보람중 하나는 몇몇 분들이 백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어떤 분은 공지보고 미리 백업을 해 뒀다거나 그런 글을 보고 오픈되자 마자 백업을 했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른 서비스에서 이런 것이 가능한 적이 있었나요? 저도 몇몇 서비스들이 중지되면서 많은 데이터들이 소실되었는데 티스토리는 태터툴즈의 아류작 답게 사용자의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 기쁩니다. 회사의 일원으로서는 위험한 요소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에 들어오기 전, 태터툴즈를 선택했을 때의 생각으로는 매우 바람직한 요소겠죠. 물론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다라는 점이 티스토리의 최대 약점이자 좀더 분발해야 하는 점이지만요. 뭐 고객이 "있을때 잘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드문 서비스랄까요? ^^

PS2.
보너스. 만든 동료가 억울해 합니다. 다른 서비스였으면 모든 스킨에 강제로 구겨 넣었겠지만 태터 특성상 그러지 못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못찾는 기능.
자 어서 티스토리 계정을 가진 분들은 자신의 주소 뒤에 media를 붙여 보세요. 저의 경우 http://gendoh.tistory.com/medi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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