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바람쐬기

겐도 2008. 9. 28. 19:44
날씨도 연일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집안에서 데굴거리던 겐도는 바람이나 쐬자고 길을 나섰습니다. 목표는 이름하여 "영종도가서 담배피고 오기!"

Nikon D80, 85mm 1.8D, ISO200, 85mm, 1/400sec, F14

몇군데 싸돌아 다니다가 서서 사진기를 꺼낸곳은 공항남로. 차도 많고 해서 한적한 곳에 세웠더니 담장이... 건너가고 싶지만 어중간해서 걍 거기서 담배를 피는 것으로....

Nikon D80, Tamron 17-50 2.8, ISO200, 17mm, 1/2500sec, F5.6

Nikon D80, Tamron 17-50 2.8, ISO200, 17mm, 1/1600sec, F5.6


하늘은 너무나 맑았고 푸르렀기에 바람도 맞으며, 멀리 처다보며 담배를 푹푹~~ @.@;

Nikon D80, 85mm 1.8D, ISO200, 85mm, 1/800sec, F11

비행기는 정말 자주 오네요. 위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건지 끊임없이.

Nikon D80, Tamron 17-50 2.8, ISO200, 17mm, 1/2000sec, F5.6

Nikon D80, Tamron 17-50 2.8, ISO200, 36mm, 1/2500sec, F5.6


간만에 저의 사진을 +.+ (다음엔 기필코 커플사진으로.. ㅠ.ㅠ)

대충 마음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를 들렸는데 이것을 발겼했으니

Nikon D80, Tamron 17-50 2.8, ISO400, 35mm, 1/13sec, F2.8

Nikon D80, Tamron 17-50 2.8, ISO400, 27mm, 1/5sec, F2.8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 지는 기네스 10캔 + 글래스 3개 셋트! (옆에 노트북은 산거 아닙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해 지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회사에 대해 언급하기 힘들다보니(누설시 뼈와 살이 분리 @.@;) 이런것만 올리네요. 결국 회사의 큰 일도 마무리되고 이동해서 대충 적응하고 나니 이제야 좀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곧 열혈직딩모드로 빠지겠지만요.

추가. 좋구나~~~
집근처 활어집에서 멍게 한접시 사와서 맥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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