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농담일까 진담일가요? ㄷㄷㄷ
1. 도일 준비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일본으로 날라갑니다. 저에게 원한 있으신 분들은 해당 시간대의 비행기에 폭탄을 다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절호의 기회죠. 저로서도 보험금이나 좀 받아보죠 뭐.
그다음 월요일에 예비군 훈련이 나왔는데 훈련 기피가 아니냐 하는 의혹도 있지만 티켓 일정은 저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꼭두 새벽 티켓이 나와서 과연 지각을 안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계획으론 밤샐 계획입니다. ㅠ.ㅠ
위에서의 지시는 거기서 뼈를 묻어라고 하기 때문에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유골도 본국송환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군요.
2. 간만에 테크노마트
키보드 관련해서 직접 보고자 테크노마트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거의 3년만인가요? 구조는 머리속에 그대로 남아 있지만 상점들은 많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단골로 가던 상점도 바뀐것 같더군요. 대신 호객은 엄청 준 것 같습니다. 제가 빈티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요일 아침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염장커플들. ㅠ.ㅠ
그래도 컴터 매장에서 옆으로 빠져서 흡연구역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거기서 담배를 피는 저를 보고... 역시 단골이군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3. Microsoft wireless Entertainment Desktop 7000
위와 연장선상입니다만 이놈 보러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질렀습니다.
노트북의 팜 레스트 전류 문제도 있고(Vaio SZ38, 마그네슘 바디에 뭔가 문제로 인해 접지가 잘 안되면 온몸이 간질간질 합니다.) 전에 산 Logitech Dinovo Edge는 이윽고 배터리 위험 경고가 나온고로(충전이 안되는 불량이 발생하였으나 다시 미국 보내서 블라블라했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불어 노트북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USB 포트에 뭔가 꼽아야 하는게 귀찮아진 관계로 질렀습니다.
키보드+마우스 콤보면서 더불어 키보드에 터치패드 비슷한 놈이 있어서 간단한 작업은 키보드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미디어센터를 고려했는지 채널 변경버튼까지 만들어 두고는 커스텀 설정을 할 수 없어서 사용할 수 없는 버튼들이 좀 있고(오른쪽 윈도우키도 바보.) 또한 키 배치가 약간 이상한지 오타가 많이 나기는 합니다만 MS특유의 키감이 그리 나쁜편도 아니고 무선이라는 점. 충전할 필요없이 건전지 넣으면 되서 적어도 충전 불량은 아니라는 점.(마우스는 전용 크레들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등등 해서 나름 괜찮군요.
키보드, 마우스 선이라는게 사실 책상을 괴롭히기도 하고 문서 작업이나 책 여러권 펴두고 탐독해야 할때 키보드를 옆으로 치우기도 힘들게 하기에 무선을 좋아하는데, 확실히 기존에는 다들 조루였으나 요즘 많이 좋아졌군요. 타이핑과 입력사이의 딜레이도 개선되어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보고에 따르면 분당 700타 넘어가면 힘들다라고는 하지만 저의 타자속도가 그정도는 되지 않아서요;;;
재미있는것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려고 하니 Logitech의 SetPoint를 지워버리네요. 프로그램상의 심각한 결함을 유발할 수 있다나. 처음에 이런 경고가 나왔을때 과거 버전의 Intelli 프로그램(MS 자사꺼)인줄 알았는데 로지텍 프로그램을 지우는 것을 보고는 참 뭐~~ 하다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우스가 역시 저에겐 기존의 VX Revolution이 좋다는 것. 이놈으로 블투 버전 나오면 당장 지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키들의 배치에 의한 오타. 'ㅠ/B'의 위치는 역시나 문제가 되죠. 오른손으로 모음을 친다는게... 그리고 우측 패드영역으로 마우스와 스크롤을 지원하는데 이게 버튼으로 모드를 지정하게 되어 있어 마우스로 쓰다가 스크롤 할때 스위치 변경하고 해야 한다는거.(좌측 채널설정 버튼을 스크롤로 쓰면 딱이겠구만;;) 좌측을 쓸데 없는 버튼들 30%만 정리해도 사이즈 더 줄일 수 있겠다는 거 등등등. 아 그리고 펑션키가 터치감응식인데 펑션키 누를때 감이 좀 안와서 F5 무한 연타가 되어 버린다거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주 안쓴다고 저런것 같은데 저처럼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겐 약간 불편하네요. 그냥 키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4. 비스타~~~
노트북의 비스타 무료 업글과 관련해서, 계속 물건이 오지 않아 메일을 보내봤더니 언젠가는 갈꺼다라는 답장이 ㅠ.ㅠ
사실 비스타 자체야 다른데서 구하거나 사면 되는데 소니 특성상 드라이버와 번들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기 어렵기에 이 내용이 들어있는 업그레이드 킷 시디가 가장 중요한데 이놈을 못구해서 아직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후딱 설치해야 타블렛 연결하고 해서 컴퓨팅 환경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다음주 일본 가는 일정과 맞물려 아무래도 일본가면 그때서야 도착할 것 같고 국내 AS 센터에서는 그런거 없다 그러고... 에효... 당분간 XP에서 살아야 하나요. 키보드나 타블렛은 다 Vista 레디인데..
사실 오늘 테크노 가서 인튜오스를 살까 했으나 가격이 온라인보다 비싸서 온라인 주문으로 결정했습니다. "펜파트너"라고 작은 타플렛이 있었는데 오늘 와콤에서 확인해 보니 비스타 지원 안한다라고 하기에 4*6 정도로 지를 생각입니다. 가끔 키보드가 아닌 펜으로 작업을 하기에 타블렛은 역시 필수. 화이트보드가 더 좋은데 이놈은 저장의 압박이 있더군요. 전자칠판도 저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래서 타블렛과 프로젝터로 대체.
5. 황사
오늘 거리에 마스크를 쓰고 나온 사람도 많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 어린이도 봤습니다. 저야 황사 전에 담배를 피니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만 황사의 가장 나쁜점은 이쁜 아가씨들에 마스크나 스카프를 쓰고 다니게 한다는 것. 정말 슬픕니다.
그래도 곧 노출의 계절 여름이 +.+
1. 도일 준비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일본으로 날라갑니다. 저에게 원한 있으신 분들은 해당 시간대의 비행기에 폭탄을 다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절호의 기회죠. 저로서도 보험금이나 좀 받아보죠 뭐.
그다음 월요일에 예비군 훈련이 나왔는데 훈련 기피가 아니냐 하는 의혹도 있지만 티켓 일정은 저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꼭두 새벽 티켓이 나와서 과연 지각을 안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계획으론 밤샐 계획입니다. ㅠ.ㅠ
위에서의 지시는 거기서 뼈를 묻어라고 하기 때문에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유골도 본국송환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군요.
2. 간만에 테크노마트
키보드 관련해서 직접 보고자 테크노마트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거의 3년만인가요? 구조는 머리속에 그대로 남아 있지만 상점들은 많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단골로 가던 상점도 바뀐것 같더군요. 대신 호객은 엄청 준 것 같습니다. 제가 빈티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요일 아침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염장커플들. ㅠ.ㅠ
그래도 컴터 매장에서 옆으로 빠져서 흡연구역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거기서 담배를 피는 저를 보고... 역시 단골이군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3. Microsoft wireless Entertainment Desktop 7000
위와 연장선상입니다만 이놈 보러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질렀습니다.
노트북의 팜 레스트 전류 문제도 있고(Vaio SZ38, 마그네슘 바디에 뭔가 문제로 인해 접지가 잘 안되면 온몸이 간질간질 합니다.) 전에 산 Logitech Dinovo Edge는 이윽고 배터리 위험 경고가 나온고로(충전이 안되는 불량이 발생하였으나 다시 미국 보내서 블라블라했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불어 노트북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USB 포트에 뭔가 꼽아야 하는게 귀찮아진 관계로 질렀습니다.
키보드+마우스 콤보면서 더불어 키보드에 터치패드 비슷한 놈이 있어서 간단한 작업은 키보드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미디어센터를 고려했는지 채널 변경버튼까지 만들어 두고는 커스텀 설정을 할 수 없어서 사용할 수 없는 버튼들이 좀 있고(오른쪽 윈도우키도 바보.) 또한 키 배치가 약간 이상한지 오타가 많이 나기는 합니다만 MS특유의 키감이 그리 나쁜편도 아니고 무선이라는 점. 충전할 필요없이 건전지 넣으면 되서 적어도 충전 불량은 아니라는 점.(마우스는 전용 크레들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등등 해서 나름 괜찮군요.
키보드, 마우스 선이라는게 사실 책상을 괴롭히기도 하고 문서 작업이나 책 여러권 펴두고 탐독해야 할때 키보드를 옆으로 치우기도 힘들게 하기에 무선을 좋아하는데, 확실히 기존에는 다들 조루였으나 요즘 많이 좋아졌군요. 타이핑과 입력사이의 딜레이도 개선되어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보고에 따르면 분당 700타 넘어가면 힘들다라고는 하지만 저의 타자속도가 그정도는 되지 않아서요;;;
재미있는것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려고 하니 Logitech의 SetPoint를 지워버리네요. 프로그램상의 심각한 결함을 유발할 수 있다나. 처음에 이런 경고가 나왔을때 과거 버전의 Intelli 프로그램(MS 자사꺼)인줄 알았는데 로지텍 프로그램을 지우는 것을 보고는 참 뭐~~ 하다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마우스가 역시 저에겐 기존의 VX Revolution이 좋다는 것. 이놈으로 블투 버전 나오면 당장 지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키들의 배치에 의한 오타. 'ㅠ/B'의 위치는 역시나 문제가 되죠. 오른손으로 모음을 친다는게... 그리고 우측 패드영역으로 마우스와 스크롤을 지원하는데 이게 버튼으로 모드를 지정하게 되어 있어 마우스로 쓰다가 스크롤 할때 스위치 변경하고 해야 한다는거.(좌측 채널설정 버튼을 스크롤로 쓰면 딱이겠구만;;) 좌측을 쓸데 없는 버튼들 30%만 정리해도 사이즈 더 줄일 수 있겠다는 거 등등등. 아 그리고 펑션키가 터치감응식인데 펑션키 누를때 감이 좀 안와서 F5 무한 연타가 되어 버린다거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주 안쓴다고 저런것 같은데 저처럼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겐 약간 불편하네요. 그냥 키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4. 비스타~~~
노트북의 비스타 무료 업글과 관련해서, 계속 물건이 오지 않아 메일을 보내봤더니 언젠가는 갈꺼다라는 답장이 ㅠ.ㅠ
사실 비스타 자체야 다른데서 구하거나 사면 되는데 소니 특성상 드라이버와 번들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기 어렵기에 이 내용이 들어있는 업그레이드 킷 시디가 가장 중요한데 이놈을 못구해서 아직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후딱 설치해야 타블렛 연결하고 해서 컴퓨팅 환경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다음주 일본 가는 일정과 맞물려 아무래도 일본가면 그때서야 도착할 것 같고 국내 AS 센터에서는 그런거 없다 그러고... 에효... 당분간 XP에서 살아야 하나요. 키보드나 타블렛은 다 Vista 레디인데..
사실 오늘 테크노 가서 인튜오스를 살까 했으나 가격이 온라인보다 비싸서 온라인 주문으로 결정했습니다. "펜파트너"라고 작은 타플렛이 있었는데 오늘 와콤에서 확인해 보니 비스타 지원 안한다라고 하기에 4*6 정도로 지를 생각입니다. 가끔 키보드가 아닌 펜으로 작업을 하기에 타블렛은 역시 필수. 화이트보드가 더 좋은데 이놈은 저장의 압박이 있더군요. 전자칠판도 저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래서 타블렛과 프로젝터로 대체.
5. 황사
오늘 거리에 마스크를 쓰고 나온 사람도 많고 기침을 심하게 하는 어린이도 봤습니다. 저야 황사 전에 담배를 피니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만 황사의 가장 나쁜점은 이쁜 아가씨들에 마스크나 스카프를 쓰고 다니게 한다는 것. 정말 슬픕니다.
그래도 곧 노출의 계절 여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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