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장비 몇개 챙겨들고 풍경 사진 찍으러 나왔습니다.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좀 풀렸네요. 서울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던 주중에는 몇몇 분들이 카메라가 에러난다고 그러시던데 오늘은 좀 올라서 저의 카메라는 정상 작동했습니다. 바디는 니콘 D800, 24-70N을 주로 사용하였고 좀 넓다 싶으면 14-24N, 좁다 싶으면 70-200VR2일껍니다. 눈온지 좀 되었지만 서울숲은 아직도 눈속에 파뭍혀 있습니다. 서울숲의 명소, 눈썰매장입니다. 원래 야외공연장인데 구조적 특성상 소형 눈썰매장이 되었습니다. 아래쪽에 범퍼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길이가 좀 짧은 지언정 도심속에서 쉽게 갈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지요. 저야 물론 걸어서도.... 좀더 들어가면 나오는 공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