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년만에 올블 실시간 인기글에 올랐습니다만... 무려 추천도 있고 리퍼러도 팍팍 찍히고. 헌데 저런 글이라니. 저 글 쓰는데 10초 걸렸나? 블로그 글들 보다가 링크 걸고 "흑흑흑" 썼는데 뜹니다. 다른 신경써서 쓴 글들은 절대 대중의 인기를 얻을 수 없더군요. 아직도 블로고스피어는 기존의 미디어 특성을 적용 받는듯. 대세를 따르거나(인기키워드로 글쓰기) 사진으로 낚거나(짤방의 오용) 이단아가 되거나(악플대환영) 네셔널지오그래피가 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신기한 이야기로 포털 메인에 뜨기) 아직도 블로고스피어의 한계도 느끼고, 특히 저번 대선은 매스미디어에 대한 블로고스피어의 대참패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