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 완벽 가이드
ISBN : 9788991268418
강컴 링크, 출판사링크, yes24
책 표지는 강컴에서 무단으로 도용;;;;
가끔씩 주장하지만 난 JS를 잘 모른다. Dojo를 사용해서 Drag-N-Drop을 구현했지만 그것은 샘플보고 따라 한 것에 지나지 않고 기초적인 문법조차 정확히 알지 못한다. 최근에 Call-By-Referance가 JS에서 되나 안되나 한참을 찾아봐야 했던 적도 있다. 아무래도 계속 이러다간 문제가 생길것 같아 막간을 이용해 JS 공부나 좀 해볼겸 이 책을 샀다.
본책 + 별책으로 되어 있고 별책은 코어 자바스크립트 레퍼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본책은 몇번 읽고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별책은 화면이 좁아서 헬프 보기 힘들때 찾아보면 될 것 같다. 아마 JS 1년만 제대로 파고나면 둘다 별로 필요 없을 것이다. 아직 JS의 J자도 모르는 난 당분간 봐야 겠지만.
한시간 정도 앞부분을 주욱 보는데, 나처럼 이미 다른 언어들을 경험해 보았고 ECMA-262에 대해 원래 문서 보자니 갑갑하고 해서 번역 + 케이스별 자세한 설명을 주룩주룩 보면서 JS를 빠른 시간안에 익히고 싶다면 괜찮지 않을 까 한다. 비교적 번역 품질도 괜찮고 설명도 자세하다. 허나 JS를 처음 프로그래밍 랭귀지로 선택한 사람에겐 초반은 상당히 힘든 시간이 아닐까?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언어 입문서로서의 필요한 부분이다. 나야 BASIC, C/C++, Pascal, Delphi(Object-Pascal), Scheme, ML, Prolog, PHP, C# 등등을 해 봐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개념은 가지고 있고 JS의 언어적 특성과 문법 정도만 머리속에 넣고 나면 새로운 언어도 금방 적응할 수 있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겐 생소한 개념이고-컴퓨터가 아무리 인간의 두뇌를 모델링하려고 했지만 전혀 다른 시스템이 아닌가- 특히 예제가 부족한 점은 두꺼운 책이 주는 부담감과 더불어 포기하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의 예제들은 나름 자세한 편이고 나야 눈으로 대충 보면 JS 인터프리팅 엔진이 되어 이해가 가지만 완벽히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예제가 주어지지 않는 다는 점은 초보자에겐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동작하는 예제의 중요성은 최근 기타를 배우면서 더욱더 느낀다. 5번째 위치에서 손가락 4개 차례대로 짚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가끔씩(--;) 운지에 성공하더라도 그닥 감흥이 없다. 오히려 그전에 잠시 본 C-Am-F-G7의 장난이 오히려 내가 기타를 치고 있긴 하구나라는 느낌을 준다. 처음 BASIC을 배울때도 각 구문마다(가령 if 라던가, for-loop)10~20개씩의 예제를 작성하면서 배운것이 지금껏 많은 도움을 주는듯 하다.
분명 이 책은 입문서라고 보인다. 앞의 상당 부분을 문법 설명에 할애하고 있고 매우 자세하게, 그리고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허나 단편적인 샘플 코드는 지금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실제로 동작시키기엔 초보자에겐 너무 어렵다. 예전의 둔기형 흉기라 불리고 떨어뜨리면 발가락 사망에 배고자면 목디스크인 그책처럼 너무 과도한 예제는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언어피쳐부터 설명하는 책이라면 적절한 예제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책 광고는 못할망정 빈정거림이 되었지만, 아무튼 혹 내가 다음에 언어를 만든다면 그 설명서엔 아름다운 예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ISBN : 9788991268418
강컴 링크, 출판사링크, yes24
책 표지는 강컴에서 무단으로 도용;;;;
가끔씩 주장하지만 난 JS를 잘 모른다. Dojo를 사용해서 Drag-N-Drop을 구현했지만 그것은 샘플보고 따라 한 것에 지나지 않고 기초적인 문법조차 정확히 알지 못한다. 최근에 Call-By-Referance가 JS에서 되나 안되나 한참을 찾아봐야 했던 적도 있다. 아무래도 계속 이러다간 문제가 생길것 같아 막간을 이용해 JS 공부나 좀 해볼겸 이 책을 샀다.
본책 + 별책으로 되어 있고 별책은 코어 자바스크립트 레퍼런스로 구성되어 있다. 본책은 몇번 읽고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별책은 화면이 좁아서 헬프 보기 힘들때 찾아보면 될 것 같다. 아마 JS 1년만 제대로 파고나면 둘다 별로 필요 없을 것이다. 아직 JS의 J자도 모르는 난 당분간 봐야 겠지만.
한시간 정도 앞부분을 주욱 보는데, 나처럼 이미 다른 언어들을 경험해 보았고 ECMA-262에 대해 원래 문서 보자니 갑갑하고 해서 번역 + 케이스별 자세한 설명을 주룩주룩 보면서 JS를 빠른 시간안에 익히고 싶다면 괜찮지 않을 까 한다. 비교적 번역 품질도 괜찮고 설명도 자세하다. 허나 JS를 처음 프로그래밍 랭귀지로 선택한 사람에겐 초반은 상당히 힘든 시간이 아닐까?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언어 입문서로서의 필요한 부분이다. 나야 BASIC, C/C++, Pascal, Delphi(Object-Pascal), Scheme, ML, Prolog, PHP, C# 등등을 해 봐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개념은 가지고 있고 JS의 언어적 특성과 문법 정도만 머리속에 넣고 나면 새로운 언어도 금방 적응할 수 있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겐 생소한 개념이고-컴퓨터가 아무리 인간의 두뇌를 모델링하려고 했지만 전혀 다른 시스템이 아닌가- 특히 예제가 부족한 점은 두꺼운 책이 주는 부담감과 더불어 포기하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의 예제들은 나름 자세한 편이고 나야 눈으로 대충 보면 JS 인터프리팅 엔진이 되어 이해가 가지만 완벽히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예제가 주어지지 않는 다는 점은 초보자에겐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동작하는 예제의 중요성은 최근 기타를 배우면서 더욱더 느낀다. 5번째 위치에서 손가락 4개 차례대로 짚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가끔씩(--;) 운지에 성공하더라도 그닥 감흥이 없다. 오히려 그전에 잠시 본 C-Am-F-G7의 장난이 오히려 내가 기타를 치고 있긴 하구나라는 느낌을 준다. 처음 BASIC을 배울때도 각 구문마다(가령 if 라던가, for-loop)10~20개씩의 예제를 작성하면서 배운것이 지금껏 많은 도움을 주는듯 하다.
분명 이 책은 입문서라고 보인다. 앞의 상당 부분을 문법 설명에 할애하고 있고 매우 자세하게, 그리고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허나 단편적인 샘플 코드는 지금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실제로 동작시키기엔 초보자에겐 너무 어렵다. 예전의 둔기형 흉기라 불리고 떨어뜨리면 발가락 사망에 배고자면 목디스크인 그책처럼 너무 과도한 예제는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언어피쳐부터 설명하는 책이라면 적절한 예제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책 광고는 못할망정 빈정거림이 되었지만, 아무튼 혹 내가 다음에 언어를 만든다면 그 설명서엔 아름다운 예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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