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음악

막귀가 쓰는 사진없는 MDR-1R 초간단 리뷰.

겐도 2012. 11. 16. 16:15

SNS에 쓰는거 보단 여기에 쓰는게 검색의 용이함도 좋을것 같아서.


장점

  • 그래프 보면 뭐 말이 많지만 막귀로 들어보기엔 꽤 괜찮은 급의 음색. 심심하다고는 하지만 본인에겐 좋음. (가요를 MDR-7506 같은 모니터링용 헤드폰 쓰던 사람이니 뭐;;)
  • 아이폰/터치/패드용 케이블 제공. 플레이/포즈 및 음량 조절 가능. 물론 맥에서도 됩니다.
  • 방한성. 귀를 포근히 덮어주어 방한성이 꽤 좋은듯. 며칠전까진 덮더니만 최근 떨어진 기온을 잘 막아줌. 물론 여름엔 단점이 될듯.
  • 적당한 차폐성. 단점에도 나오겠지만 완벽 차폐까진 아니어도 적당한 볼륨으로 듣는다면 외부로 음악이 새지 않는다. 외부 소음 유입도 충분히 막아준다.
  • 케이블 꼬임방지는 역시 만족할만한 수준.
  • 편안함.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존 여러 헤드폰대비 개선된 것 같다. 무게나 압력등이 적당해서 장시간 착용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단점

  • 가격. 그가격이면 음악에 따라 LED라도 번쩍번쩍 할 줄 알았다. 비싸다라기 보다는 막귀에겐 약간 높은 가격.
  • 찌걱 소음 유입. 걷다보면 찌걱찌걱 거린다. 케이블이 아니라 그 위쪽 단자 접합부 근처인가 봄. 케이블 교체형으로 만들다 보면서 문제가 생긴듯?
  • 5.5파이 젠더 안준다. --+
  • 볼륨조절 리모콘이.. 좀 신경을 덜쓴듯. 안좋다라기 보단 안보고 버튼 누를때 아직도 편하게 누를 수 없다. (몇몇 제품들은 리모콘을 잡으면 착.. 하고 버튼위치가 손에 잡히는 그런 느낌이 있다.) 몇몇 생각은 들지만 전문가는 아니니 패스.


참고.

아웃도어 스타일이긴 한데, 외부소리가 너무 안들리기에, 길에 다니면서 듣기엔 약간 위험할 수 있다.

코딩용(?)으로 쓴다면 에어덕트 때문에 소리가 좀 새니 적당한 볼륨으로 듣길 권장.


블투나 NC 버전도 있긴 한데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본인의 경우 멀티페어링 지원 안하면 안되는지라 걍 유선 버전으로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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