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마비노기

탈것

겐도 2005. 12. 27. 10:42

바리 하급 던전에서의 필수품! 써러빵!


작업전선에 뛰어들려고 시작했다가 아기자기한 맛에 계속 달리고(?) 있는 마비노기의 스샷입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타는 펫인 "써러브레드"(혹은 써러빵!)입니다. 길이 이래저래 꼬여있는 바리하급 던전에서 꺼내어 사용해 보니 클리어타임이 30% 줄어버리는 상항까지 발생하는 군요.

사냥중에 말을 사용하는 느낌이 가장 좋았던건 아무래도 진삼국무쌍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장거리를 달려가다 적 근처에서 점프버튼을 누르면 말은 계속 달려나가지만 케릭터가 점프해서 멋있게 착지, 그리고는 필살기 팍 날려주고는... 다굴맞고 사망이던가.. --; 아무튼 마비노기에서 그정도의 느낌은 아니더라도 바람을 가르며 던전을 달리는(;;;) 기분은 좋군요.

음... 더불어.. 당연히 백마도 질렀습니다만 역쉬 스피드감은 써러빵이 최고! 하얀별이(백마)는 길드모임때만 거의 사용중입니다. 두명뿐인 길드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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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는 PK 혹은 현피의 게임이고 와우는 "인생은 60부터" 해서는 레이드 해서 아이템 맞추는 게임이라고 한다면 마비는 "농노의 하루"라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는 둘째치고서라도 메인스트림 퀘스트도 노가다의 극치를 달리며(이상형 퀘스트.. 덜덜덜) 새로운 옷이 투입될때 마다 색좋은 것으로 상점에 올라올때까지 계속 기다리다가 사서는 나머지 파트 염색 될때까지 쑈를 하고.. 인챈질. 꾸직! 할때마다 케릭도 나도 흘리는 눈물..

게임 컨텐트가 방학즈음 해서 크게 크게 업데이트 되는 다른 오락에 비해 마비의 경우 시도때도 없이 깔짝깔작 업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시즌별로 해서 크게 업데이트도 하지만 중간중간 새로운 컨텐트 들이 줄기차게 들어오고 (물론 더불어 줄기찬 버그도.. --;) 그러다 보니 꽤나 징하게 이 오락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월중 누적 천!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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