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Development/프로그래밍 일반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겐도 2006. 3.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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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공짜로 보내주다 보니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버렸다. 그래도 이런 좋은 책에 대해서 서평은 써 줘야 하지 않을까.

이책을 보고나서 당신의 목표에 다음을 추가하라. "저런 수준의 글을 나도 쓸테다!"


서문에서 조엘이 중요시 하는 것은 글쓰기이다. 글들의 내용도 상당히 고민거리(정답은 아닐것이지만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것들이다)를 주고는 있지만 조엘은 이정도의 글은 쓸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적한다. 이정도의 책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자신이 이런 글을 써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이다.

최근 Web 2.0이니 Semantic Web등의 이야기를 한다. 웹 비지니스 모델이나 기술적인 측면의 이야기긴 하지만 그 배경에는 각 개인이 Content Provider가 될 수 있고 또한 되어야 한다는 점도 있다. 기존의 뉴스그룹, 메일링리스트, 포럼이나 게시판에 이어 Blog가 나오면서 개인이 제작하는 Content가 쉽게 전파 될 수 있다. 반대로 인터넷이 추구하는 "정보의 공유" 측면에선 각각의 구성원에게 Content의 생산에 적극적이길 요구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 "불펌"이 만연하고 있다. 거짓말은 더더욱 나쁜 Content이다. 정보는 인터넷이라는 공장속에서 재가공되어 새로운 정보로 변환해야 하며 매 공정마다 정보의 양이 증가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의 "광고"도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 오히려 광고도 훌륭한 정보의 재생산이 가능할 수 있는데 말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나 저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유머를 적든 광고를 하든 펌핑모터든 항상 자신의 행위가 정보의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길 바란다. 저 책의 내용도 자신이 수집한 링크의 내용을 머리속에서 Copy&Paste를 하면서 다시 정보를 생산을 해 낸 것이며 조엘은 그것을 모아 책으로 내면서 다시 정보를 생산한 것이다.


PS. 블로거라면 링크와 트랙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매우 쉽게 정보를 생성해 내는 방법이다. 인터넷에서는 content와 content의 연결만으로도 새로운 정보가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도 트랙백의 저변 확대에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