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새글읽기 중독

겐도 2005. 3. 11. 18:41
하루에 보는 글이 얼마나 될까...

우선 모교에 있는 Text BBS부터 시작한다. 새글읽기로 나랑 관계가 있든 없든 여러 보드를 훑어 본다. 그다음은 뉴스그룹. alt와 han, 그리고 microsoft그룹을 보게 된다. 모든 글을 보지는 않지만 적어도 나의 눈에 제목이라도 지나가는 글들의 양이 상당하다. 최근에 추가된것이 바로 블로그.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더불어 블로그의 새글읽기를 시작하고 있다. 대략 30여개 정도의 블로그에 대해 새글을 읽게 된다.

바로 저 새글읽기의 한주기가 하루에 보통 3번에서 5번 정도 일어난다. 휴식시간이거나 배치작업을 돌려서 마땅히 할 일이 없을때에 수행한다. 하루에 눈에 지나치는 글들이 대략 수천건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읽어보는 글의 양도 상당하다. 더불어 이메일이나 포스팅, 코멘트등 생산해 내는 글의 양도 무시는 못할 것이다.

위처럼 자주 새글을 읽어주지 않으면 글들이 쌓여 버려 그냥 넘겨버릴 수 밖에 없어서 상당히 자주 읽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어떤 타임에는 새글이 별로 없는 경우도 있다. 이때 느끼는 "갈증". 아아~~ 이것이 바로 새글읽기 중독! 인터넷을 한동안 사용할 수 없을때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는데 인터넷으로 무엇을 작업한다라는 것 보다는 새글이 없어서 불안에 떠는 것 같다.


음.. 새글을 보는 곳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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