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MBP에 하드 교체 후 비스타 깔기

겐도 2008. 5. 8. 00:33
우선 하드를 320G로 올려주고,
메뉴얼은 다음 링크를 참고, 필립스 십자드라이버와 TORX T6를 권장하는데 본인의 경우 VESSEL 9900 2.5-7 5 일자드라이버와 P.00-75 십자드라이버, 그리고 Eklind NO 22572 T6~T20 별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노트북이 원래 스카치테이프로 너덜너덜하게 조립하는데 MBP는 좀 많이 심한듯. 강심장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에 붙은 선 뜯어 낼 때는 등에서 식은 땀이.. (더불어 날아가는 워런티 ㅠ.ㅠ)

아무튼 하드 교체.

레오파드 복원은 Time Machine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따로 백업할 필요 없이 Leopard 시디를 넣고(업그레이드 시디도 문제 없음) 도구에서 복원을 선택하면 된다. 파티션이 잡혀 있지 않다면 디스크 툴로 파티션 잡고 포맷해 주고 리부팅(포맷이 안되어 있으면 복원에서 인식을 못한다. 이것때문에 한시간 날린듯). 100기가 정도 기준으로 두시간 걸려 복원.

아무튼 반가운 Leopard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이제는 Bootcamp로 비스타 설치.
우선 응용프로그램 -> Bootcamp 도우미(?)를 실행하여 파티션 잡고 준비를 한다. 이때쯤 비스타 설치시디를 넣어주고 기다렸다가 리부팅. 일반적인 윈도우 설치를 한다. 만약 Leopard가 없이 윈도우를 설치한다면 아마 여기서 부터 시작할 것이다.

우선 랜이 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바로 Leopard 시디를 넣으면 setup.exe 할래? 라고 물어본다. 이 과정이 나고 나면 일단 무선랜, 유선랜 할 것 없이 다 된다.
http://www.apple.com/support/downloads/bootcampupdate21forwindowsvista32.html
여기서 부트캠프 업데이트를 받아서 설치해도 되고, Apple Update를 실행해도 된다. 덤으로 사파리와 Itunes와 Quicktime은 덤. (2008년 5월 기준)

본인의 경우 저거 설치하다 블루스크린 한번 당했다. 업데이트 도중에는 딴짓 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윈도우 업데이트까지 마치면 99.99% 동작하는 비스타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산 Vista를 보니, MSN 메신저가 설치가 안되어 있고 설치 링크와 더불어 다른 메신저용 링크가 있다. 덕분에 쉽게 여러 메신저 찾아서 설치 가능.

Wikipedia를 IE7에 등록하는 법은, 한글판에서는 꾸리한(-0-) 놈들밖에 안나오는데 http://www.microsoft.com/windows/ie/searchguide/en-en/default.mspx 로 바로 접근하면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우클릭은 손가락 두개를 패드위에 올리고 버튼 클릭. Leopard에선 손가락 두개로 설정이 가능했는데 Vista에선 설정이 불가능하다.(아님 내가 못찾았거나 ㅠ.ㅠ)

드라이버 설치율은 100%인듯. 32비트 버전 기준. Skype에서 iSight도 잘 잡힌다.

한글로 된 자료 찾기가 넘 힘들어서 대충대충 정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