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하면 역시 영화가 생각납니다(역시 메트릭스는 몇몇 시스템적인 요소를 재미있게 풍자한 영화랄까. 에이전트, 아키텍트, 키메이커 등등등). 시스템을 이세상에 있으라 명령한 그 월드에서의 '신'. 머리속에 엉덩이(尻)만 잔뜩 들어있군요.(전 엉덩이보단 가슴이;;; 퍽) 아키텍트에 대해서 좀 써보려니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썰"풀기가 잘 안되는 군요. 그냥 분류를 "가쉽"으로 해 놓고 좀더 생각이 나면 그때 적어보렵니다. 적어도 쓰고 싶었던 몇가지 사항은... 시스템이 가장 먼저 완성되는 곳은 아키텍트의 머리속이다. 아키텍트의 산출물은 뇌속의 내용을 남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텔레파시 기술이 발달되면 아키텍트 직업이 좀 쉬워 질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아키텍트 머리속에서는 시스템에 쌩쌩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