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기점검(?)으로 모든 직원의 5시 강퇴. 가족이랑 놀라는 이름하여 "Family-Day". http://blog.tattertools.com/79 가출한지 12년이 되어가는 본인으로서는 끔찍한 조치임에 틀림없다. 저녁도 못먹고 쫏겨나다니 ㅠ.ㅠ 위의 링크에 걸린 곳에는 즐거운 글들이 주로 걸릴지 몰라도 본인은 우울한 소리만 늘어놓을 수 밖에 없다. 일단 5시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6시. 막 의 시작시간. 저녁으론 콜라와 빵 하나로 버티고 TV를 틀어 놓은 채로 기술 서적 몇권 보다가 블로그 보다가 등등등... ZZZzzz... 벌떡. 새벽 3시. 새벽 3시라 함은 보통 취침시간이 아닌가. 이제 고민에 빠진다. 당장 잠은 안올테고 뒤척이다가 6~7시쯤 자기 시작하면 출근이고 뭐고 자체 휴가에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