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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이야기

ISBN : 8947525472 yes24의 자기관리 카테고리에 있는 많은 책들중엔 인생의 큰 목표를 세우고 거기를 향해 정진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많다. 거기에 따라 시간관리, 계획관리라던가 다이어리나 메모를 사용하는 방법 등등의 디테일한 이야기까지 나온다. 그런 책들을 읽고 따라 해 보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지금까지 답을 찾지 못하다가 이 책을 일고 무릎을 딱 치게 되었다. 마시멜로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초코파이의 가운데 든 하얀 부분이다. 불에 구워먹기도 한다. 완전 한국식으로 번역하자면 호랑이도 탐을 낸다는 '꿀떡'정도? 대성한 사장과 그의 운전기사간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소위 '마시멜로 테스트'가 초반에 등장하는데 어린애들을 혼자 있게 하면서 앞에 마시멜로를 놓으..

네이버 포토메니저

뭐 이런거 해준다는 소리다. 저렇게 편집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자동으로 올려준다는 정도. 이미지 자동 리사이징이나 업로드 제한에 맞춰 경고해 주기 같은건 없다.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기대할 수는 없다해도... N사가 얼마나 널널한지 놀다 지쳐 저런 프로그램도 끄적거려 볼 수 있는 곳인가 싶은;;; 비표준 UI는 그렇다 쳐도 프로그레스바 어는 문제나 엽기적인 버튼배치(이것도 내가 만들었나 ㄱ-)등등을 볼때... 좀 급했나 보다. 요즘 포털들이 구색 맞추기를 위해 기능의 열거만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 기획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하늘(?)에서 신탁이 내려와 만들어~~ 라고 된 것이 이유일까?

GC's problem of JavaScript

http://www.barelyfitz.com/screencast/javascript/memory-leak/ Java 쪽에는 그나마 툴이나 IBM의 Technical Document들이 검색에 걸리지만 Java-Script쪽에는 드물다. 그래도 확실한것은.. 1. Circular Referance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객체 참조는 자칫 참조 서클을 만들어 버린다. 외부에서 참조하는 객체가 없어도 이경우 GC가 탐지를 잘 못하게 된다. 2. Document.write 혹은 innerHTML로 객체를 와장창 변경하는 경우.. 전에 있던 객체들이 레퍼런스가 남아 있다면 지워지지 않음에 주의. 정말 Ghost가 되어버린다. DOM을 기반으로 스크립트 떡칠을 해 가며 Dynamic Page를 구성해 가면서 흔히 놓..

The Art of Project

책이 나온 사실은 많이들 아실테고;;; http://tapm.blogspot.com 조금씩 글이 올라오는데 한번쯤 둘러보실만한 블로그일 것입니다. 피드 등록 추천~~ http://tapm.blogspot.com/2006/07/2.html SE에서의 일정과 마켓팅에서의 일정은 접근 자체가 틀리다 보니 이런 것 같습니다. 뭐 관리에서의 일정도 다를테구요. 지정된 시간내에 혹은 짧은 기간(경비와 연관되니)내에 만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하지만 LNG선을 만드는 것을 전세계 인구가 달려든다고 해도 하루만에 만들수는 없는 거죠. 더 재미있는 것은 전세계 인구가 달려 들었다간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만들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기획자에게 있어 소프트웨어의 이런 특성은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묵살해 버립니다. 정확..

장이요~~

본인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분야의 다른 업체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편이다. 그들의 생각과 내가 같거나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인지 오답인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몇마디를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결국 누가 정답-사회에서의 승리-인지는 지나가 봐야 알기 때문이다.장기나 체스에서 장 혹은 체크메이트를 외친 후 상대방에게 승복하라고 외칠때는 모든 수를 자기 나름대로 파악 했음은 물론이고 그것이 확실하다고 자신의 능력이 되거나 실력차가 날때만 가능하다. 영화에서 악당이 주인공에게 이제 넌 죽었어라고 외쳐봐야 조연주제에 주연에게 외친것이고 자신의 한계도 모르고 선언한 것에 불가하다.자신의 나아갈 바나 의지등을 천명하는 것은 좋지만 남을 비방하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 할 글이다. 아니 아예 쓰..

가비지 컬렉팅, Loosely type binding, 기타 등등

잡담 아는 사람은 안다는 티스토리 내부 개비(?) 작업중. 외형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내부적인 엄청난 코드 변화가 티스토리에 일어나고 있다. 내부 개발서버에 수십번의 커밋이 일어나고 있고 테스트 해야 하는 양도 엄청나다. 어제는 SQL문을 다중 서브쿼리까지 써 가며 몇몇 부분의 로직을 새로 작성하였고 특정 상황에서 동작하지 않는 기능을 디버깅 하기 위해 DOM 문서와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펴 두고 몇시간을 해메이기도 했다. 뭐 괜히 이회사 왔다가 대학시절 한학기에 언어 4~5개 배우고 플젝하던 악몽이 다시 생각나기도 하는 시절이다. 이노무 PHP는 뭐이리 어려운 언어인지.. Loosely Type Binding Perl 혹은 PHP가 쉽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존경 스럽다. 아직 ..

EAS(Eolin Antispam Service)는 바쁘게 돌아간다.

자세한 데이터는 영업상 기밀(?)이기 땜시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만 지난밤 EAS 서버가 이전이 되는 김에 초기의 테스트 데이터를 좀 정리하고 품질측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충 보니 떠다니는 데이터의 99%가 스팸이군요. 데이터를 한번 리프레쉬하여 확인할때마다 엄청난 양의 신규 스팸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서비스 받고 있는 블로그들의 네임은 보안상 모두 블러 처리를 했습니다만 단 하나의 중복도 없이 저런 스팸들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가끔 유보판단(NERV엔 당연히 MAGI가 있고 당연히.. ㅎㅎㅎ)으로 몇몇 블로거에게 스팸이 살짝 뿌려지고는 있습니다만...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스팸을 저세상으로 직행시켜주는 EAS 서버가 일단은 대견하군요. (워워.. 자화자찬중. ㄱ-) 한편으론.. 99%의 쓰레기를 뿌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