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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근황

최근에 회사일땜시 피곤하고 해서 사냥은 못하고 알바나 하면서 최근 2주 정도 지내다 보니;;; 제련 6랭을 찍은지 1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1랭이 되었습니다. 5랭올라가서는 실패가 안되서 좌절하고 은여우셋 맞추다가 2랭에서 다시 좌절, 이번에 엘프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낡은 노가 무려 6%나 낮춰줘서 겨우 성공했음다. 9랭에서 "귀찮아 귀찮아~~~" 하고 있던 방직. 중국산 가는실을 대량 매입하고 지인들의 가죽을 죄다 뽑아 내고는 발터와 시몬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끝에 발터와 시몬 알바를 150회 정도 끌어 올리면서 결국 제대로 최가죽은 지원받지 못하고 평소에 알던 블스 몇명의 고가죽과 최가죽을 탈탈 털어서 랭업했습니다. 마스터는 결코 따고 싶지 않군요. 핸즈에 이어 이번엔 브레인을 1랭까지 올렸습..

태터&컴퍼니 웨딩 사업 진출 의지 보여...

태터&컴퍼니 웨딩 사업 진출 의지 보여... from i-guacu.com 이 기밀이 어떻게 새어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평소에 저도 블로그에 쓰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회사의 사업과 연관되는 것들이 많고 주위의 안테나들 때문에 말을 아껴왔습니다만... 이 정보가 누출되다니요. 근원을 찾기위해 네르프(NERV) 보안부 직원들을 출동 시켜야 겠군요. moreover.co.kr도 감사를 한번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왕 밝혀진거 인정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듀는 올해 연말입니다. 아직까지 별 진척 사항은 없습니다. 그 사업은 바로 "겐도 올해안에 장가보내기"랍니다. ㄱ- 진실은 마우스 넘어에..

어플리케이션 속도 튜닝 노가다

최근 티스토리를 비롯한 태터툴즈의 속도 향상 작업을 하면서 새삼 깨닫게 되는 법칙이 "측정 효과"일 것이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떤 Software Engineering 책에서 읽은 예제인데 어떤 공장에서 조도에 따른 작업 효율을 측정하는 예제가 기억난다. 기본 상태에서 공장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측정한 후 조도를 높여 보았더니 생산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그래서 이번엔 조도를 처음보다 낮추어 보았더니 역시 증가된다는 것이다. 조도 뿐만이 아니라 측정 그 자체가 실험의 환경변수가 되어 버린다. 프로그램 혹은 어플리케이션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작업에서 기본적으로 하는 활동 중 하나가 Profiling 즉 현재 상태에 대한 측정일 것이다. 운좋게 딱 한군데의 버틀넥(Bottle-Neck)을 찾..

티스토리의 다움 동영상 업데이트 :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www.tistory.com 이번 업데이트의 두가지 큰 이슈라고 한다면 innori 사용자 통합과 동영상이 될 것이다. 전자의 경우 데이터 무결성 검증을 위하여 며칠동안 SQL문 작성하고 놀기(?)를 했다고 한다면 후자의 경우 데이터 구하기가 어려웠달가;;;; 뭐 결국 찾았던 방법이 이번에 거금을 들여 새로 장만한 휴대폰의 기능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notive.tistory.com에서 공개된 일부 장면이 사실은 최후 검증 과정에서의 동영상 테스트였답니다. 저의 휴대폰에서 글까지 올리는 과정을 확인하였습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Daum의 동영상 기능은 휴대폰에 있는 파일을 바로 받아서는 정상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p4파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자 이제 다른 웹에서 동영상을..

주석은 쓸모없는 것 2

"주석은 쓸모 없는 것" http://process.kaist.ac.kr/~gendoh/blog/18 이란 글을 작년에 썼는데 http://kaistizen.net/EE/index.php/weblog/benefits_of_documatation_tools/ 글을 또 발견하게 되서 좀더 보충. OOPL(Object-Oriented Programming Language)들이 Method 혹은 포괄적인 의미의 Property(최근 언어들은 Member function과 Member variable의 구분이 점점 사라져 간다)에 대한 Polymorphism을 지원하는 과정들을 볼때 나름대로 내린 결론. 운영체제를 만들거나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주석 따윈 필요없도록 디자인 할것.코드가 바로 주석..

인류의 멸망 from "인류의 미래사"

요즘 보고 있는 책이다. ISBN : 8991799159 출퇴근 한번 할 때 마다 한챕터 정도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은 일명 제 3차대전. 에서 보는 그 "The Judgement Day"라던가 비슷한 인류의 마지막을 고하는 3차 대전의 묘사를 볼때마다 어느정도의 두려움이 생기곤 하는데 이 책의 묘사도 역시나 암울하다. 2048년 7월의 미국과 세계연합과의 싸움이 묘사된다. 미국의 새로운 노선의 정권이 들어서고 반란이 일어날때 세계연합은 줄서기를 잘못하는 바람에(뭐 줄거기라기 보다는 짝짝궁이랄까) 미국과 틀어져서는 선제공격을 하지만 벙커에서 마지막 폭탄을 맞기직전 미국의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고 국방장관의 "Fire!"에 잠수함 두척이 뿜어내는 무제한 공격으로 두 세력 모두 맛이 간다는 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