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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통화 시간 10분.

K사에 몇년전 가입한 이후 장기간 사용에 의한 할인 등등등 해서 기본료도 적고 합니다만 이번달 청구서를 받고는 충격이군요. 기본료에 부가서비스(발신자나 등등등.. 멀티팩은 쓰지도 않는데 매달 돈이 나가고는 있지만 ;;) 해서 만 X천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통화료를 찾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 3분 사용했고 통화료 360원이 청구 되려고 했는데 무료통화에 걸려서 이번달 통화료는 없다고 합니다. 더불어 최근 몇달동안의 평균 통화 시간이 10분이라는 정보도... 자 그럼 3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가끔 팀원들이 지각할때 급히 찾는 경우 휴대폰으로 연락을 하는데 이때 사용한 통화입니다. 전화걸고 받으면 언제오는데, 빨리 온나, 끝. 저는 말 그대로 기본료만 꼬박 꼬박 내면서 가끔 전화..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UI

Medical killer design from GUUUI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Case Study로 자주 사용하는 분야가 의학과 군사쪽이 아닌가 싶다. 다른 분야라 하더라도 사람의 목숨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들이 아무래도 Fault의 영향이 가슴에 뼈져리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지도. 이번에는 UI의 영역에서도 그런 Case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사용자의 인풋을 받는 다이얼로그에서 초기값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그리고 표현 용어의 선택이나 범주에 따라 환자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몇몇 직원의 목이 달랑달랑 할지는 모르지만..)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해당 시스템(혹은 어플리케이션)이 기업에 주는 생산성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클것이다. 심지어 도입전 ..

텝팔과 텝사...

C 프로그램 들여쓰기 크기 논쟁 from KIDS - slowxslow님의 블로그 1999년도에 이런 일이 있었다니... 중간에 나오는 학부생은 꺼져라는 말에 약간 가슴이 아팠습니다만... 아무튼 Coding Style에 대해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Quantum Leaps C/C++ Coding Standard 다른 자료들도 들고 있습니다만 이 자료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TAB과 관련해서는 이 문서에서 이야기하는 요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해 주었으니까요. 그래서 KIDS의 이야기를 봤을때 문득 떠오르는 문서기도 하였습니다. 뭐 자세히 읽어 보지 않을 분들을 위해 몇군데 발췌를.. In General Rules No tabs are allowed in the source code beca..

SDL: Security Development Lifecycle

MS site Link The Trustworthy Computing Security Development Lifecycle 보안에 대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MS. 드디어 이러 해괴 망칙한 것까지 만들어 내다. -0-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Security Vulerability는 일종의 버그라 할 수 있다. 그것이 특정 컨디션(케이스)이 되면 오동작을 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임의코드 수행이나 정의된 동작이 아닌 다른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Testing이나 Verification의 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SDL에서는 Security Requirement라는 것을 정의를 하고 이에 따른 개발 Process를 거치도록 한것이다. 그리고 Requirement나 Des..

개발자의 과거, 현재, 미래

ZDNET Korea에 개발자 처우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지워진거 같은데 뭔지 상당히 궁금하다. 최근에 여기저기서 비슷한 글들을 봐서 겸사겸사 나도 이런 글을 써볼까 한다. IT, 특히 프로그래밍 쪽의 농담 중 하나로 C++의 등장이 프로그래머의 연봉 인상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너무나 사용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의 등장으로 프로그래머의 진입 장벽을 높여준 것이다. 반대로 최근에 지원 중단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VB 6.0(VB.NET은 전혀 다른 언어라는데 동감 --;)이나 Java, 기타 RAD 툴 혹은 쉬운 언어들의 등장은 반대효과를 주었으리라. 개발자 마저 고객이 되어버려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격은 비싸지만 뭐 당나귀 등으로 --;) 툴들의 등장으로 개발자로의 진입이 상당히 쉬..

형상관리

새로운 개발 방법론과 지원 도구 from 독재자 친한 후배의 글을 보고 몇자를 더 적어 보고자 한다. (아직 블로그에서 다른 글에 덧글 다는 방법은 알아도 링크 거는 방법은 이거밖에 모른다. --;) 위의 원 글에서 Team Project 부분에 대해 조금 자세히 적어보고자 한다. 비록 회사에서 CVS를 수년간 사용하고 있지만(음.. 회사라기 보다는 팀이 정확할듯 --;) 최근에 CVS에 관련된 글을 처음으로 보고 기타 부가지식들을 듣고 나서는 지금 까지 CVS의 맛배기만 보고 있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Team Proejct? 아니 정확하게는 형상관리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NetBSD의 릴리즈 그래프 중간의 "Overview of NetBSD release branches"부분을 ..

UML 그리고 VS 2005 블라블라

요즘 UML 2.0과 Design Pattern, Refactoring, VS 2005에 대해 이리저리 책도 보고 자료도 찾다가 이 모든것이 짬뽕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더물어 그 모든것들이 스파게티가 되어 아직도 뭐가 뭔지 햇갈려 죽겠다. 이 글에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들에 대해 대충 링크라고 정리해 보자. UML 2.0 http://www.uml.org/: 나름 대로의 공식 홈피 1.5의 Specification을 제공하며 더불어 2.0의 맛배기(?)를 제공해 주고 있다. http://www.holub.com/goodies/uml/index.html: Allen Holub's UML Quick Reference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Quick Reference. 미러링 하지..

[서평] Visual interface design : 비주얼 인터페이스 디자인

저자 : KEVIN MULLET 역자 : 황지연 출판 : 안그라픽스 ISBN: 897059163X 기타 : 번역서 / 2001-12-28 / 292 쪽 강컴링크 이책이 나온 시점이 1994년으로 Windows 95 조차도 없었던 시절이다. 그래서 예제로 보여주는 많은 것들이 그 이전의 것들 즉 Windows 3.x나 당시의 Mac을 위주로 설명한다. Windows XP가 나오고 "Avalon"등의 차세대 UI가 거론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약간 시대에 뒤떨어진 책이 아닌가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본 UI관련 책 중에서는 가장 훌륭하다. (웹쪽에 관한 것은 제외하자.)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이렇게 하면 이런 문제가 있다"식의 지적이 많다. 만약 어떤게 좋은건가라고 한다면 참고도서로 적은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