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Development 190

태터툴즈 3주년

더불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돌린지도 2년. 다른 형태의 시스템이나 다른 블로그시스템도 고려했으나 태터를 선택했고 현재는 Tistory의 QA 담당. 태터는 아직도 어렵다. 마비노기를 하면서 주위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킨 하나 바꾸는데 한시간이나 걸리는 서비스"란 소리도 들었다. (티스토리 이야기) 태터툴즈는 더 극악한 시스템이긴 하다. 허나 계속 변하는 사람들의 표현욕구를 쉽게 반영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도 한다. 태터의 나가야 하는 두가지 큰 방향이 있다면 하나는 "Easy"이고 다른 하나는 "Powerful"일 것이다. 두개는 서로 상충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그 두개를 조화시키면 더욱 보완효과를 가질 수 있기도 하다. 현재의 발전 속도를 보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BlogAPI : Live Writer Tips

Open 기능 open으로 기존의 글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능은 대부분의 툴들이 지원합니다. 콤보박스를 통해 최신 몇개의 글까지 출력할 것인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삽입된 가운데/좌/우 그림은 표시가 되지 않고 TTML 형식 즉 ##으로 감싸진 텍스트로 출력이 됩니다. 변환을 해 볼까 하였으나 일부 툴들에 따라 저장을 한경우 역변환이 되지 않아 기능상의 혼선이 우려되어 일부러 구현하지 않았습니다. 한 글을 다른 종류의 BlogAPI 툴을 이용해서 편집하거나 태터의 내장 에디터로 편집하게 되면 약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Property 하단의 "Properties and Trackbacks"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클릭하면 몇가지 설정할 수 있는 화면..

BlogAPI TEST with MS-Word 2007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기능입니다. MS-Word 2007에서 바로 Tistory에 글을 쓸 수 있죠. 그림 삽입은 기본입니다. 워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그림 효과를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Smart Art의 경우 바로 그림파일로 변환되어 블로그에 게시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차트가 있다면 Excel로 작성 후 워드에 삽입해 보세요. 물론 워드의 차트 기능을 바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카테고리 지정 가능합니다. "범주 삽입"기능을 사용하면 되죠. Draft로 게시를 하면 비공개 글로, 게시버튼을 누르면 공개글로 등록이 됩니다. 블로그의 관리자 화면에서 발행이나 보호글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그림이 업로드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워드의 문제로 보입니다. 그림의 삽입/삭제를 몇 번 ..

아이콘의 허와 실

터치패드 on/off 기능 내가 이 노트북을 쓰면서 유일하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터치패드다.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마우스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터치패드가 off되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B1906TU 모델은 그런 기능이 전혀 없어서 컴퓨터를.. 맥은 옛날부터 지원했고 윈도도 비스타에서 왕따시만하게 바꾼 아이콘. 툴바라는 것이 이제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지원하고는, MS Office 2007에서 리본이라고 변경한것도 사실 아이콘에서 기반한다. 도형이라는 것이 상당히 함축적인 의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해 주는 반변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위의 글처럼 엉뚱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랜덤 눌렀다가 재미있는 글이 보이길래;;

웹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우선 동기의 글 연휴동안 한 일 - 설계를 문서화 하기... from 써니의 一生牛步行 태생이 시스템 프로그래머(System Programmer : 이후 SPer)요 웹쪽을 한지 이제 만 1년이 된 상황에서 저 글을 본 후 뭔가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UI화면에서 어떻게 상세기획서급의 문서가 나오는가에 대해서다. 이말에 동감을 하는 쪽이라면 SPer이요 당연하다고 느낀다면 웹 개발쪽을 많이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최근에 웹 기획자랑 서로 외계어(!)로 대화를 했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했었는데 현재의 가정이 맞다면 당연히 서로 100만 광년을 떨어져서 이야기 한 셈이라고 본다. 틀리면 다시 머리 싸메고 분석해야 하는 것이고. 웹 기획자란 구글을 뒤져보니 이런 링크를 찾았다. 웹 기획자가 하는 ..

막벌자 회사의 100원짜리 포도주 프로젝트

회사명 : 막벌자 회사의 Vision : 기업도덕이고 뭐고 없이 순수하게 돈만을 추구하자. 프로젝트명 : 100원 포도주 Vision Statement : 초초초초 저가원가의 포도주를 만들어 대량 판매하자. Business Opportunity 지금 포도주를 마시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격 문제로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100원에 공급할 수 있다면 최소 100만명 이상 사람들의 시장을 차지할 수 있다. 사장 겸 기획자 왈 "천원도 아닌, 오백원도 아닌, 100원짜리면 애들도 사먹을 수 있는 돈이다. 포도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려 하는 아이템 아닌가. 잠재 수요 충분하고 불만 붙여주면 대량으로 팔릴것이다. 100원이라해도 원가를 더욱 낮추고 양으로 승부를 보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

Software Survival Guide

Steve McConnel이라고 한다면 , , , 의 저자이자 그가 주장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은 Artifact(산출물) 많기로 유명하다. Joel Spolsky도 자신의 저서 에서 그것을 다시 언급했다. McConnel의, 혹은 그가 다닌 회사인 CxOne에서 제안하는 Artifact의 가지수는 엄청나지만 사실 CxOne에서 혹은 책이나 문서를 통해 제시되는 가이드에 보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따로 문서를 별도로 작성해야 겠지만 반대로 쓸모없는 것들은 상위 문서에 "필요 없는 것 같애"라고 적고 생략해 버리라도고 한다. 하지만 일부 몇가지 항목 들은 필수적인 것들이라고 한다. 이보다 이전의 개발방법론에서도 존재했었지만 McConnel이든 아니면 이후의 개발방법론들은 그것들을 좀더 명확하게 정..

자신의 목숨이 걸린 프로그램

http://agile.egloos.com/2970034 테스팅에 관련된 글중 최근에 많이 회자되었던 글입니다. 두시간 후에 수술에 사용될 프로그램에 대한 테스트 플랜을 작성하라는 내용입니다. 수술 대상은 바로 자신입니다. 안정성을 검토하는 테스트 자체에 대한 검증문제죠. 만약 저에게 이런 문제가 주어진다면 저는 이렇게 답할지 모릅니다. 그냥 두시간 남은 인생 밖에서 놀다 오렵니다.너무 무책임한가요? 제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에 가지는 기초적인 관념중 하나는 "결점 허용 모델"입니다. 이 모델을 가지게 된 것은 몇년전의 경험때문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포인터 어레이가 null로 초기화 되어야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동작중에 잘못된 메모리 참조를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포인터 값도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몇시간..

A급 인재

요즘 글쓸거리가 쌓여만 가는데 이래저래 밀리다 보니 다 까먹어 버렸다. ㄱ- 그래도 오늘 생각난김에 하나. http://skyul.tistory.com/164 : A급 인재 어떻게 잡을 것인가 글타래를 타고 다니다 보면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내가 하고픈 말. 언젠가 나도 A급 인재 구하러 별 쑈를 다해 봤지만, 구하긴 정말 힘들고 (특히 A급들은 현재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엄청나다. 충성도 없이 그 월급에 그정도 노력을 쏟아 낼리 없자나) 구해진다 해도 비싸다. 그러면서 든 생각. 한국의 IT 정글에서 A급 인재를 길러내려 하는 곳은 얼마나 되려나. 전의 회사에서 직무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선임 연구원"을 정의할 때 단순히 선행 연구를 할 수 있다거나 Project Management를 수행할 수 ..

대단한 우리나라 : Active-X

http://intel.tistory.com/2460456 : 발견한 글 http://www.donga.com/fbin/output?f=total&n=200701170387&top20=1 : 동아일보 기사 한줄 요약 : 국내 사이트들 다 못쓰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Vista에 대해 MS측에 Active-X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요청함.보안적으로나 개발적으로 봐도 당장 사라져야 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하나 당장의 경제적인 측면을 본다면 위와 같은 만행을 저질러야 한다. 보안성이고 안정성이고 뭐고 고객의 돈을 빨리 쓸 수 있게 만드는 것만이 목적인 상황에서,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는 Active-X. 아마 경영자와 개발자가 이념적으로 충돌하는 사례중 하나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