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신굽신"의 힘이었을까. 어찌하여 체험단 당첨은 되었으나 배송지연에 외국출장콤보를 당하고 나니 제대로 리뷰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거의 리뷰기한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안쓰면 토해야 되심"이란 경고문구에 덜덜덜 떨며 쓴다. 내가 처음 프린터를 사용하게 된 것은 9핀 도트프린터였다. 곧 24핀 프린터로 업그레이드 하였지만, 당시 학교 숙제를 "아래아한글"로 작성해서 제출하여 선생님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던 적도 있었고 거의 2~3년에 한번씩은 프린터를 교체해 왔었는데 최근에는 없었다. 그러다 정말 때마침 프린터가 집에서 생겨 여러모로 잘 사용하게 되었다. 최근에 직장을 옮기면서 필요한 서류들을 뽑아야 했었고 특히 출장 갈때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길 안내를 쉽게 뽑을 수 있었다. 여러 예약 서류나 이메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