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9

연휴동안 하는 짓이라곤

간만의 마비 스샷. 이름하여 "옷벗기기 작업중". 라비 상급 보스인 서큐전대-레드/블랙/옐로우/핑크/화이트-를 한명씩 옷벗기고 있는 풉달씨. 레드서큐버스 - 1차 스매시, 2차 썬더 블랙서큐버스 - 1차 카운터, 2차 파이어볼 엘로우서큐버스 - 1차 라이트닝 볼트, 2차 스매시 핑크서큐버스 - 1차 파이어볼트, 2차 스매시 화이트서큐버스 - 1차 스매시, 2차 파이어볼트 각각에 해당하는 스킬로 크리티컬을 성공하면 옷을 벗는다. 레드와 블랙은 원래 잘 벗어서 전에도 쉽게 했었고 상의들은 다 했었으며, 오늘 핑크의 치마를 벗기고 옐로우 부츠까지 벗기는데 성공하였으나.. 화이트가 앙탈을 ㅠ.ㅠ 4명을 홀라당 벗기고 마지막 화이트서큐버스랑 사투중. 단방에 스매시 크리티컬로 어깨를 벗기고 이제 남은 것은 파이어볼..

성탄특집 EAS 대사면

1. EAS 대사면 Control-C Control-V(CCCV) 즉 복사댓글로 성탄메시지 적다가 EAS에 걸리신 분들은 현재 거의다 제한을 풀었습니다. 혹 아직도 차단 당하시는 분들은 eolin@eolin.com으로 메일주세요. 2. 휴지통 검색 팁 휴지통에서 "성탄", "크리스마스"로 검색해서 차단당한 메시지가 혹시 있나 확인해 봐 주는 센스. PS. 수백명쯤 차단당했을 거 같았었는데 실제로는 몇명 안됩니다. CCCV보단 정성스레 메시지를 남기는 아름다운 문화를 만듭시다~ PS2. 명절때마다 으례히 하는 작업. 자동화 시키기엔 아직;;;;;

원죄

여자들이 머리를 하고 나왔을 때 몰라주면 어떤 심정인지 십분 이해가 갑니다. 티가 안나나;;;; (아무도 몰라줘 ㅠ.ㅠ) 3시간 동안 미장원에서 고생했으나... 차라리 염색을 할껄 이란 생각이 드는 1人 볼륨매직 했습니다. 내일까지 머리 못감습니다. ㄲㄲㄲ PS. 집의 컴퓨터가 거의 뇌사상태에 빠져서 부품 업그레이드나 할까 하고 쇼핑몰 뒤지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머리하고 옷도 한벌 뽑았습니다. PS2. 그래도 추운 겨울 ㅠ.ㅠ

과연 인생에 도움이 될 책은

남자들은 절대 모르는 여자의 언어 - 마리오 바르트 지음, 박종대 옮김/이레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 해럴드 애빌슨 외 지음, 김수정 외 옮김, 이광근 감수/인사이트 마침 직전에 읽던 책은 다 보았고 다음에 무슨책을 볼까 하다가 물망에 오른 두권. 물론 SICP(우측)책은 들고 다니면서 볼 책은 아니기에 다른 책이 되어야 겠지만 전공서적이라는 점에서 예로 들었다. 좌측의 책은 나의 연애 멘토(mentor)분이 추천해 주신 책이고 우측은 대학시절 나를 괴롭히셨던 교수님이 감수하신 책. 책 한권 한권을 볼때 마다 그 영향이 상당하므로(그런 책들로 구매를 하고는 있지만) 사고 나서도 그것을 언제 읽을 것인가, 혹은 읽을 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인생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현재 하..

호모 사피엔스 엔지니어 코더쿠스 겐도사마의 연애이야기

메신저에 몇년만에 뜬금없이 "밥사주세요~"라는 말에 하루종일 스케줄 조정하고 일 몰아서 해버리고 10만년만에 칼퇴근을 시도 1억년만의 여성과의 저녁식사를 하다가 겨울이라 아직 해가 뜨지 않았으나 마을 버스가 다니는 시간까지 술을 펐습니다. 오늘 해가 떠오르지 않아도 저는 책임 없습니다. (내일은 지구의 종말이다!) 오랫만에 만난지라 그간 회사 히스토리를 한번 리뷰한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연애쪽 이야기를 하던중 제목의 이야기가 나와버렸습니다. 상대방도 공순이긴 하나 공돌이들을 겪어 오면서 너무 많은 문제가 있기에 다시는 취급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기에 "반품전 상품평이라도.." 식으로 카운셀링겸 이야기를 좀 진행했습니다. 저의 "전무후무한 최장연애기록 34일" 이야기를 다시 꺼내 들었죠. 공돌이 : ..

Leopard에서 Zend Debugging 하기

http://www.zend.com/forums/index.php?t=msg&goto=14058&S=fe276d5a44eb0605385298c10a840608 결론은 애플이 아파치를 정말 웹 공유용으로 만들어 줘서 익스텐션이 설치가 안된다는 것. 따라서 왕창 새로 깔아야 한다는 것이다. MAMP를 설치하는 것도 답일 수 있으나 왠지 Pro버전 돈내삼 하고 있어서 직접 설치해 보도록 하자.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된 것은 PHP-GD 설치가 안된다는 글타래. http://discussions.apple.com/thread.jspa?messageID=5693097 그리고 간만에 옛날 프로젝트 돌려보려니 난리나서 GD 설치기를 올려준 블로거분 http://www.postal-code.com/binarycode/..

삽질

케이블 TV를 보다가 "D 카카오 초컬릿"과 에어로빅을 병행한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 지금 흐르고 있다. 일부에 알려진대로 저녁마다 운동을 하고 있는 겐도군. 집에 와서는 72%의 바로 그 제품을 섭취중. 입맛이 땡길때 고함량 카카오 초컬릿이 식욕을 제한해 주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랍니다. 체지방 저하에 도움이 된다나. 뭐 실제로 효과가 있든 없든 그건 모르겠고... 맨날 트레이너랑 살빠지면 어짭니까 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도 먹고 있는 상황에 다이어트 패턴이라니;;; 일전에 헬스장에 갔다가 에어로빅이 재밌는 바람에 3개월에 3키로 감량(몸무게의 5%) 이후 또다른 삽질을 할 뻔 했군요. -ㅅ- ~~~~~~~ http://iq.freechal.com/Qna/ViewArticle.asp?docid=10642 ..

변명하나

규모가 좀 되는 회사에서 한번 보자고 연락이 오는 경우 "겐도"가 살살 도망치는 이유는.. 겐도가 그 회사를 말아먹을 수도 있고 사실 그보다는 회사가 겐도를 고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매우 개인적인 라인으로 연락이 들어오는 경우, 부르시는 분이 큰건 하나 터트리기 위한 케이스가 많고 정치적인 것들도 연관되는 경우가 많아 겐도같이 허약한 체질의 프로그래머는 앓아 눕거나 혹은 잠적해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IT 10년차가 되어가다 보니 "생명의 위협"이 가끔 현실로 느껴지기도 한다. ~~~~~~~~~~~ 업체들이 어떤 프로젝트를 한번 띄워보기 위해 스타PM이나 개발자를 찾고 구인공고를 내보고 하지만 대부분 잘 안될 것이다. 우선 뜰 프로젝트라면 혼자보단 적어도 팀웍이 준비된 팀이 필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