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 7

위(Wii) 후속 이야기

같이 사는 사람들은 포커 페이스라고 하지만 아무튼 주중엔 위고 장이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한가했어도 제가 한 40인치 LCD TV를 하나 질렀겠습니다만, 주말이 되니 갑자기 사람들이 으쌰으쌰 하더니 TV를 사왔습니다. 그때쯤 해서 구매한 부속으로 컨트롤러 하나더랑 "Wii Sports", 그리고 Bleach. 캠코더가 없었음이 가장 안쓰럽습니다. 대충 남자들이 파자마 차림(?)으로 난리 부르스를 췄습니다. 관련 그림들은 아마 누군가(?)에 의해 올라올 듯 합니다. 어떤 분의 말대로, 그래픽은 PS1 수준입니다. 스토리도 없습니다. 단지 컨트롤러, 그거 단 하나입니다. 그 하나만으로 남자 4명이 주말동안 비명질러가며 달렸습니다. 운동부족 겐도는 오늘 하루종일 팔을 달달달 떨었습니다. Wii를 사셨다..

Software Estimation

한국에서 드디어 날라온 책. 아직 다 못읽어서 리뷰를 쓸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1장 대충 보면서 기억에 딱 남는 생각. 개발 일정은 zip이나 rar로 압축한다고 압축되는 것이 아님. 기능을 줄이는 것이 능사는 아님. 애시당초 그 기능이 필요 없었거나, 프로젝트 1차 마일스톤 이후 계속 해야 한다는 것. 총 시간은 늘어날 뿐이다. (1차 마일스톤 만드느라..) PS. 오늘 아침에 든 생각 프로젝트의 성공은 비단 제 기간에 뭔가 제품이 나오는 것 뿐만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만족까지 포함해야 한다. 몇명 암걸리고, 이혼하고 등등 불행해지는 구성원이 있다면 그 프로젝트는 실패한 것이다. 고객만 행복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제대로 수행되지 못한 프로젝트는 고객도 행복하지 못하다. 관계자 모두가 만족..

일본에서의 첫 지름 : Wii

금요일 저녁을 먹고 회사에서 뒹굴거리던중 어디선가의 전언. "위가 떴습니다." 당시 동료 두명과 과연 살까 고민을 10여초동안 하던중. "제가 살께요." 12초만에 지르긴 처음입니다. 일본에서도 "Wii"는 구하기 힘든 레어 아이템. 물건이 뜨는 순간 바로 사지 않으면 매진되어 버립니다. 아무튼 2만5천엔에 구입한 위를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개봉에 앞서 위님께 인사를. 자 개봉해 봅시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으니... 저것을 "위"에 넣는다고 게임이 될리는 없자나. 고장은 나겠죠;;; 그보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저 자리가 TV가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결론은 이런겁니다. 꺄울~~~ TV 언제 사나 ㅠ.ㅠ

일본에 도착~

초초초 길치 겐도군이 무사히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국,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4번째 해외자, 역시나 일때문에 왔음다. ㅠ.ㅠ 도일 1일차의 방과 책상입니다.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짐을 버리고 온 고로 아직 방이 넓습니다. 이 공간을 며칠만에 가득 채울지 궁긍하군요. 종종 방샷으로 상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디카를 살까 고민은 됩니다만 일단은 화상캠으로 시작을;;; 아직까지는 뭐 먹을것도 적당하고 대충 살만한 곳입니다만,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되고 길도 몇번 잃어버리고 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동경지하에 NERV 지하비밀기지를 완성하는 그날까지! 달립니다.

backdoor.win32.agent.air 바이러스 : norton.sys

어제 N사이트에서 모병원 관련 기사 읽다가 걸려버린 백도어임다. Kaspersky를 쓰고 있었는데 이놈은 엉뚱한 짓만 해서 겨우 고쳤네요. iframe 버그를 이용해서 걸렸습니다. 모든 업데이트에 실시간 풀옵션을 쓰고 있는 저도 걸린걸로 봐서 XP SP2급은 적어도 다 뚤리나 봅니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막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증상 Kaspersky는 backdoor.win32.agent.air라는 바이러스가 걸렸다고 system32 폴더의 norton.sys를 지목. 이것은 시스템 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실제로 그 파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부팅할때 마다 혹은 주기적으로 이 경고가 발생. 조사 system32 폴더에 뭐가 있겠지 하고 봤더니 rund1132.exe 파일 발견. (..

도와주세요... 회사가.. 망해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제 회사가 망한다는 소리는 아니고 -ㅅ- (메타사이트 1위를 석권할라;;) http://www.loliparty.net/546 : 이래서 마비노기는 생활이었던 것인가!! (.....) 마비노기를 해본적이 없으신 분들을 위한 코멘트. "들리나요"라는 코멘트를 하는 사람은 모리안 여신으로 마비노기에 케릭터를 만들고 5렙 이상이 된 후 접속하면 뜬금없이 "세상이 망해 가려고 한다"면서 도와달라고 꿈에 나타납니다. 타르타크의 대사에서 "사장의 꿈"이 원래는 여신의 꿈이죠. 실제에서도 타르라크는 케릭터를 보고 허접이라고 저리가셈~ 합니다. 마지막 그림의 주인공은 "루에리". 여신으로 가장한 "키홀"과 대적하죠. 아 웃겨서 아직도 눈물남다. 마비노기 메인스트림을 조금이라도 해 보신 분들은 뒤집어 지고 계실듯 :)

4월 1일자 만우절 포스팅

과연 농담일까 진담일가요? ㄷㄷㄷ 1. 도일 준비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일본으로 날라갑니다. 저에게 원한 있으신 분들은 해당 시간대의 비행기에 폭탄을 다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절호의 기회죠. 저로서도 보험금이나 좀 받아보죠 뭐. 그다음 월요일에 예비군 훈련이 나왔는데 훈련 기피가 아니냐 하는 의혹도 있지만 티켓 일정은 저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꼭두 새벽 티켓이 나와서 과연 지각을 안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계획으론 밤샐 계획입니다. ㅠ.ㅠ 위에서의 지시는 거기서 뼈를 묻어라고 하기 때문에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유골도 본국송환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군요. 2. 간만에 테크노마트 키보드 관련해서 직접 보고자 테크노마트에 놀러갔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