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스크랩핑, 가쉽 89

[프리뷰]책상을 치워라

아직 읽기 전의 책. 오늘 배송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상세보기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 이아소 펴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지저분한 책상 때문이라고?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는 어지러운 책상과 너저분한 서류 더비 때문에 우리의 인생과 비즈니스가 초점을 잃는 다고 말하며, 소중한 시간을 엉뚱한 곳에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정리정돈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성공을 부르는 습관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지저분한 책상을 치우는 것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없어진 서류와 물건을 찾느라 얼마나 실제로 어떤 상탠고 하니 하나씩 찝어보는데 이어폰이나 외장하드 등 몇개는 표시할 자리가 없네요. 비슷한 책은 몇번 사봤는데 이번엔 과연? 이번에 산 렌즈립니다. 필터지름이 무려 77mm. ..

발렌타인데이에 남자가 초콜릿을 받아야 하는이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꼬날님이 주신 초컬릿을 먹다가 문득 포장의 뒷면을 보았는데 이산화 티타늄으로 색을 낸다는 것은 전에 들었지만 세삼스레 티타늄을 섭취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본 미국 드라마 도 생각나고 해서 옆사람(?)에게 매년 이맘때쯤 애인있는 남자들은 티타늄을 섭취하는 군요 했더니 옆사람 : 몸의 특정 부분만 가볍고 단단해 지면서... 혹은 빛이 날지도. 나 : 고온에도 견디는 겁니까? 옆사람 : 어제 무슨 기사를 읽었는데. http://newsboy.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1 날라온 기사입니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고자 연인들은 매년 티타늄 보강을 하는군요. 혹 귀찮다고, 상술이네 하면서 서로 주지 않는 커플도 많을텐데 다시 생각..

애플 뒷다마

최근에 ipod touch 까지 가세하여 애플월드를 감상중에 몇마디. 누구는 20세기에도 이미 어느정도 하고 있는데 왜 Mac OS는 오늘도 한글과의 전쟁을 해야 하는가. 완전히 따로노는 입력기 덕에 심심치 않게 오타가 나는 것은 물론(gmail에서 수신자 입력할때 탭 잘못 누르면 싸그리 사라지는건 둘째로 하자) 운영체제가 나몰라라 하니 프로그램들이 한글을 아름다운 보석으로 바꿔주는 것은 기본이요 터미널에서 ls 뒤에 -w 안붙이면 폴더도 제대로 볼 수 없고, ipod touch에서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일부 부분에서 자음 모음 분리까지 해 준다. 오늘 소스 머징 작업하는데 UTF-8 한글을 제대로 지원해 주는 놈이 없어서 결국 Windows에서 작업. 입력기 삽질은 애플이 절대 다국어 환경 신경 ..

아키텍트(Architect)의 뇌구조

'아키텍트'하면 역시 영화가 생각납니다(역시 메트릭스는 몇몇 시스템적인 요소를 재미있게 풍자한 영화랄까. 에이전트, 아키텍트, 키메이커 등등등). 시스템을 이세상에 있으라 명령한 그 월드에서의 '신'. 머리속에 엉덩이(尻)만 잔뜩 들어있군요.(전 엉덩이보단 가슴이;;; 퍽) 아키텍트에 대해서 좀 써보려니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썰"풀기가 잘 안되는 군요. 그냥 분류를 "가쉽"으로 해 놓고 좀더 생각이 나면 그때 적어보렵니다. 적어도 쓰고 싶었던 몇가지 사항은... 시스템이 가장 먼저 완성되는 곳은 아키텍트의 머리속이다. 아키텍트의 산출물은 뇌속의 내용을 남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텔레파시 기술이 발달되면 아키텍트 직업이 좀 쉬워 질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아키텍트 머리속에서는 시스템에 쌩쌩하게 ..

검색 상위 노출 안되도

저도 스팸블로거가 되었는지 왠만큼 해서는 검색에 튀어 나오지도 않던데, 그래도 방문자 수는 별 차이 없군요. N에서 들어온 레퍼러 대부분은 "이나영 월페이퍼"입니다. 그 글도 쪽팔려서 최근에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유입을 받는 곳은 스킨입니다. 제가 다 만든것도 아니고 베이스는 리체님이 만드신 거고 룩도 0.9때 Jericho님이(이분 홈페이지도 사라지셔서 링크를 못달아 드리는 아픔이;;) 만드신거 짬뽕한건데 많은 곳에서 그대로 혹은 변형되어 사용되어 그 링크 타고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거의 비슷하게 들어오는 곳이 태터툴즈 센터랑 플러그인에 걸려있는 링크입니다. 세상은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 포털의 디렉토리 서비스에 등록되어야 찾을 수 있던 시절에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만 이제..

Type A

http://umentia.com/135 : 빨리빨리 좋아하면 출세 못한다. 아마 저를 가까이서 보신분들은 Type A에 100만표쯤 던지지 않으실까요? 그래서인지 요즘 가슴이 좀 답답합니다. (담배때문이 아니고?) 가끔 이상한 것들을 지르는 이유가(카메라도 뭐 다분히;;) 릴렉스가 필요해서라는 소문도. 주어진 것 이상의 프레셔를 스스로 만들어 내다 보니 항상 인생이 정신 없기는 하다.

삼성전자 정전사태

기사 :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75842&g_menu=020200 오늘(3일)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정전이 발생, 일단 그때 있던 웨이퍼들 전량 파기 및 수율 복구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다른 기사들 읽어보니 추산 피해액 500억 미만인가? 전기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안그래도 수요때문에 오르고 있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을 좀더 자극할 것이라고 함. 옛날에 삼성전자에서 주기적으로 나오던 램 수송차량이 털려선가 해서 시장에 물건이 없어 램값 폭등한 적 있었고, 대만 지진 사태나... 아무튼 규모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비자 가격까지도 흔들지 모를 대단한 스파크 였다. 낸드플레시면... 음... 아이팟 가격이 오르려나?

[펌] 여성프로그래머라..

과거의 다른 곳에 쓰여 있는 것을 옮김. 글쓴이: gendoh (ご,ご;;;) [/writers/gendoh] 날 짜: 2005년 1월 30일 (일) 05시 41분 13초 제 목: 여성 프로그래머라.. 월요일 두명의 여성 프로그래머를 면접볼 예정. 한명은 신입, 한명은 3년 경력. 아무튼 이 과정에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깨닫고 있는중. 우선 남자들이자 총각이 절대 다수인 (유부남 1인, 커플 1인 밖에 없음) 팀 상황이다 보니 팀원들이 사진 보여달라고 난리다. 남자는 흉악범 외모를 가지고 있어도 상관 없는데 여성에 대해선 민감한듯 ;;; 이력서에서 남자는 대학을 먼저 보고 여성은 사진을 먼저 보는 나 스스로도 사실 뜨끔. 팀의 칙칙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여성이 필요하다 내지 디자인이라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