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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vs. MS

http://memoriesreloaded.net/2257230 요즘 생각중인 것과 맞물려 있는 이슈. Google과 MS는 과연 앙숙인가? 자산 규모를 따지거나 컴퓨터 업계의 영향력 평가나.. 상시 비교되는 대상이긴 하지만.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라는 용어를 필두로 Adobe, SUN이 사실 MS와 직간접적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Google은 오히려 이들중 승자와 같이 짝짝쿵 하지 않을까? 전통적인 Package Software가 인터넷을 만나 환골탈태중이라는 현재의 생각을 볼때 RIA용 기술로 거론되는 것들은 분명 경쟁할 것이다. 주도권을 기반으로 환경을 팔려는 MS와 아직도 하드웨어 장사에 열올리는 SUN, 그리고 "나이제 제대로 해볼라요~"라는 Adobe. ..

Microsoft Surface

http://www.microsoft.com/surface/ from Microsoft Microsoft Announces Surface Computer from techCrunch 몇년전에 Sony에서 미팅용 혹은 코웍용 솔루션으로 비슷한 짓을 하는 것을 봤는데(위에서 프로젝터로 쏘는.. 링크는 류남수님이 찾아 주실듯;;;) MS는 가정으로 침입했군요. 가정(Home)에 대한 MS의 집착이 보이는 기술로 보입니다. 와이어리스 통신, 홈서버, 터치 스크린 등등등.. 한 2~3년 후쯤 지르게 될까요? PS. ZDNet을 보니 Tabletop PC라는 것으로 http://news.zdnet.com/2100-9584_22-6186732.html?part=rss&tag=feed&subj=zdnet Milan이 ..

올블 마이너 업데이트 그리고 QA의 비애

http://www.allblog.net 물음표가 드디어 사라졌군요. 뭐 기능좀 볼까 하다가 밥먹으로 가야 하긴 한데;; 아무튼 첫페이지 보고 자바스크립트 에러야 전부터 그랬지만.. 로긴만 했을 뿐인데 -ㅅ- 저를 특별 감시중이신겁니까~~ -ㅅ- 에러 출력 옵션 끄심이! QA를 하고부터, 웹서비스들이 저만 보면 에러를 출력해 주십니다. 남들은 다 잘되도.. 심지어 티스토리도 전 세계에서 저만 로긴이 안되질 않나;;;

무섭고도 어려운 Scalibility

4천만 대상이 아닌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 대한 서비스로 커나가려면 결국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엔지니어부터 구해야 할듯. 관련글 : 거대용량 시스템 아키텍쳐 국내의 대규모 용량 레퍼런스중 하나라면 역시 KT. 전 국민을 한번씩 가입시키고도 남는 고객수를 자랑하는 KT 고객정보. NeOSS(뭔진 전 모름 -ㅅ-)의 스케일 이야기에서 돔냉장고(슈퍼돔) 16대면 64*16= 1024개의 시퓨가 매달려 있다는 소리. 순전히 System Programmer의 입장에서 1024개의 쓰레드가 돌아만 가도 쓰레드 이름 붙이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반대로 한국의 인구수 별로 안된다라고 느끼는 부분은 SI 돌려서 대애~충 돌아가더라.. 라는 부분. 이베이는 벤더가 돈 꼴아 박으면서 만들었고 마이스페이스는 이베이 우습다 그러..

만화 제국의 몰락 : 전 소년 점프 편집장 니시무라 시게오 자서전

만화 제국의 몰락 : 전 소년 점프 편집장 니시무라 시게오 자서전 from yes24 니시무라 시게오 저/정재훈 역 스튜디오 본프리 ISBN-13 : 9788995282847 갑자기 왠 덕후같은 책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때 그런거겠지라고 예상했다가 뒷통수를 한대 맞았다. 소년 점프라던가, 이전의 유명했던 만화 작품들의 탄생 배경을 엿볼수 있다는 점에서 덕후에게도 재미있겠지만, 정확히 이책은 이미 메이저 플레이어가 있는 시장 상황에서 신생 업체가 살아남기 위한 치사빤스(-ㅅ-)의 전략들이 나온다. 윗선에서 "잘 놀아봐~" 하는 상황에서 처음 잡지를 발간하고 격주간을 주간으로 바꾸는 과정이나, 만화가들이 계속 연재를 할 수 있도록 이른바 노비문서인 "전속계약" 제도를 만들어 나가..

코드를 잘 뽑아내고 싶은가? 그럼 컴퓨터를 버려라.

나의 컴퓨터와 관련된 인생 중에서 아직도 가장 중요한 경험이라고 하면 바로 컴퓨터를 시작했던 국민학교 2학년때의 경험이 아닐까 한다. 학교에서 특활로 컴퓨터부에 들었는데 처음에 책 한권을 사라고 하고는 1년 내내 특활을 하지 않았다. BASIC라고 적혀 있는 노란책만 나에게 주어졌다. 컴퓨터실은 1년 내내 잠겨 있었다. (오히려 그전에 누님들이 그 학교에 있을때 어머님이 잠시 배우셨다고;; 대체 몇년도야 @.@;) 초보자용 입문서와 가로줄이 그어져 있는 공책, 그리고 연필이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연장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상황에서 입문서의 한장 한장을 넘겨가며 코딩을 시작했다. 나의 공책 위에서 프로그램은 돌아갔고 거기서 난 디버깅을 했으며 결과물도 볼 수 있었다. 어제 일본에 계신 다른 개발자분과 이야..

비스타를 떠나 보내며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가, 무슨 죄가 있겠어 하고 가뿐히 밀어 주는 센스 -ㅅ-. 도저히 못써먹겠기에 지금 백업을 하고 밀 준비를 하고 있다. XP로 돌아가려는 중. Vista의 가장 현재 딜레마는 심각하게 느려지심 되겠다. SSD라던가 앞으로 줄줄히 예상되고 있는 모든 하드웨어적인 발전이 모두 이루어 진 이후에야 비스타는 제 성능을 찾을 수 있으리라 본다. 지금 현재 나와있는 하드웨어들은 XP에 최적화 되어 있기에 Vista가 SP1이 나올때쯤 기술들이 서포트 되지 않을까? 사람들의 업그레이드가 미처 따라가지 못한다면 "ME" 꼴 나지 싶다. 시동시 슈퍼펫치의 경우 시작 프로그램이 많은 나에겐 거의 쥐약이다. 부팅 시켜놓고 담배 몇대는 물어야 제정신 차린다. 캐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한 5개 ..

제목을 제대로 적지않은 페이지에 대한 구글의 응징(?)

구글 연구용 서치를 뒤적이다 "겐도"를 무심코 쳐 봤는데 http://www.google.com/search?q=%EA%B2%90%EB%8F%84&hl=ko&lr=&esrch=BetaShortcuts&start=10&sa=N#i=1 저 엽기적인 제목은 뭐당께롱? 페이지를 가 보니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503170001 한동안 열심히 "겐도"를 찾아 봤으나 소스에서 단어가 검색되지 않음. 대체 뭘까 고민하던차 머리를 스치던 생각이.. http://gendoh.tistory.com/44 페이지 제목이 부정확한 것으로 인식한 구글이 링크의 내용을 해당 페이지의 제목으로 정해버렸나 보다. SEO를 하지 않더라도, 페이지 검색 결과에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