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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 1.03이 튀어 나왔네요.

태터툴즈 1.0.3을 배포합니다. from TatterStory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PHP와 MySQL의 버전별 엽기성(?) 때문에 PAPACHA 사마께서 좀 고생을 하셨답니다. 일단 저의 블로그와 큰 연관은 없는거 같긴 하지만.. 집에 ADSL이 수리되는데로 한번 또 엎어 줘야 겠죵. PS. 백업과 복구에 관련된 몇가지 이슈들이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저처럼 DB를 통으로 백업하는 것이 아니라 태터의 해당기능을 사용중이신 분들은 필이 업데이트 하시고 백업을.. PS2. MySQL 5에서 관리자 로긴이 안되는 경우 어떤 분이 MySQL의 실행 옵션을 바꾸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제시되었었는데 이번에 원천적인 문제를 찾았다고 하네요. 셋업에서 테이블 생성 오류 나는 문제도 해결되었다니 지금까지 못..

Data Structure-자료구조, 프로그래밍의 교양

자료구조(Data Structure)라 하면 전산전공의 대학생이 처음으로 접하는 머리아픈 과목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대학마다 전공과정이 약간 다르기는 하겠지만 DS와 더불어 알고리즘, OS, 이산구조정도? 살려주세요 - 어느 대학생의 비명.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은 아니고 글. 이전의 글에서는 좀 공격적이었다면 여기서는 달래는 느낌의 글??? 프로그래머라 하면 C나 C++ 혹은 최근에는 Java나 PHP만 잘 짜면.. 정확히는 대충 굴러가는 코드를 생산만 할 수 있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치만은 않은 것이다. 위의 비명글에서 간만에 "빅오"(time order)라는 용어를 보는데 DS뿐만이 아니라 알고리즘을 배울때도 아마 다시 나올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과..

메모의 백업 - 부록편

술이뭐길래 - 좀 어이없는 사건들... 뭐 술에 대한 이야기지만 첫번째 사건은 다른 의미도 보인다. 23년만에 만난 어머니의 연락처 같은 중요한 정보가 한 곳에만 있었다라는 것이... 휴대폰에는 의외로 많은 정보들이 들어 있다. 특히 특정인들과는 유일한 연락 정보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5년전에 만났던 애인의 전화번호라던가.... 본인의 경우 집전화번호가 들어 있다.(집전화번호 모른다 --;) 그외에도 PDA나 포켓 수첩, 다이어리등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저장공간에 의외로 중요한 데이터들이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장치들은 항상 재해시에도 90% 이상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 위의 기사에서야 다행히 경찰차 안에서 휴대폰이 발견이 되었지만 정말 잃어버린거였다면.....

쿼드 디스플레이를 꿈꾸며

DELL 20+30+30+20 monitor 오오.. 아름다워라. 위의 링크에 나오는 모니터의 경우 두대의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지만 최근 본인은 한 컴퓨터에 4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궁리를 하고 있다. 이유인 즉 최근에 PHP와 MySQL을 사용하게 되면서 처음 접하다 보니 메뉴얼을 자주 보는데 메인작업+메뉴얼 2개(PHP, MySQL)+서버 콘솔+테스트 웹브라우저+브라우징 결과물 소스뷰어+메신저+잡동사니 블라블라 해서 듀얼 모니터로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면상에 바로 창을 찾지 못해 ALT-TAB을 연타하고 있는 상황. 한대의 컴퓨터에 Quad Display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Quad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꼽는 것이다. ATI나 nVidia의 고가형 카드중에 이런 스펙의 ..

공돌이와 꽃밭

태터툴즈 꽃밭 블로그 이른바 일반인-정확히는 비공돌이를 위한 꽃밭블로그가 탄생하였다. "꽃밭"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이유에는 특히 소외(?) 계층인 여성유저를 끌어 모으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긴 하지만.. 공돌이란 어떤 부류인가? 보통은 고등학교 이후로는 입밖으로 꺼내 본적이 없는 뉴튼 역학을 실생활의 현상을 설명하는데 종종 사용하고 자신의 전공을 살린 유머로 주위사람을 일순간 절대영도로 냉각시키는 사람들이 아닌가. 고수의 영역으로 들어서면 옷을 입고 나와도 상상할 수 없는 상하의의 색 매치로 코디네이터들의 심금을 울려버리기도 한다. 영상공해라던가;;; 아마 가장 큰 특성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전문분야를 너무 일반생활까지 끌어 내는 것이라 본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하며 그들만의 문화..

운동 부족에 대한 가쉽 + Breaking Time

시작은 후배 한명이 3일째 편두통에 시달린다는 글이었고 거기에 내가 운동 부족 아니냐고 하니 다른 후배가 관련된 링크를 하나 보내주었다. 지식노동자귿리 잊고 있는 것, 운동 대충 운동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내용인데 여기에 다시 나의 Reply가 달렸다. 담배를 피면, 한두시간에 한번씩은 온몸 운동을 하며 사무실에 따라서는 계단오르내리기라는 엄청난 운동도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윽고 모두의 결론은... 담배->운동->IQ 향상 사실 오피스종족들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책상에 앉아 있다. 이따금씩 전화 받는 운동만을 할 뿐이다. 전산쟁이는 더더욱 심해서 밥먹으러 나가기 운동마저 빼먹는 경우가 많으며 야근이 겹치기 시작하면 수면마저 의자에서 해결하면서 한번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데 일단위가 측정되기..

태터의 Migrator 개조하기

이번 TatterTools 1.02와 더불어 등장한 Migrator.php를 뜯어보자. 우선 주의할 것은 케릭터셋 변환을 위한 데이터가 들어 있어서 어정쩡한 에디터로 읽었다간 파일이 망가질 수 있다. 가능하면 UTF-8로 읽어 내기를 권장한다. 주의! 여기의 내용은 상당히 위험한 방법일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특별한 처리를 하기 위한 상황에서만 실제 적용을 하기 바랍니다. 초보자를 위한 FAQ같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언제나 잊지 말것은 Backup! UTF 판별하기 함수 이전에 UTF8의 판별에 대해 적은 글이 있는데 그 방법의 결정판이 이 파일의 250번째줄 근처에 있는 isUTF8과 adjustUTF8 함수일 것이다. 허나 이 함수에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나름대로 제..

태터툴스 0.96x to 1.02 마이그레이션기

이전부터 1.01 테스트 사이트를 통해 스킨 등의 기본 준비를 하고 있었고 1.02의 알파/베타 테스트 데이터로 엄청 사용되었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이전에 성공하였습니다. RSS로 구독하시던 분들은 갑자기 글이 중복되어 등록된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0.96x와 1.02의 RSS 출력 차이에 의한 것이죠. 반대로 기존의 링크 주소나 RSS 주소는 동일하기 때문에 구독설정을 수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거의 1.02 출시 마지막에 추가된 기능이라죠? ^^) 준비단계 0.96x와 1.02 사이에는 많은 변화가 있어서 일부 글들은 수습불가 상태로 글이 깨져 버리기도 합니다. 현재의 1.02 에디터는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없습니다. DB를 직접 수정하거나 거의 새로 작성해 줘야 합니다. 더불어 데이터 백..

메모의 백업

제가 사용하는 메모는 크게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우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라이팅 패드와 시스템 다이어리가 있죠. Writing Pad 오롬시스템 링크를 따라가시면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제품 바로 아래에 있는 레터지를 사용하죠. 장당 무려 75원입니다. 그전까진 플라스틱 판에 A4지 끼워서 사용했지만 볼펜 수납이나 페이지가 넘어갔을때 보관등의 이유로 큰맘먹고 지른 놈입니다. 1년 넘게 사용중이네요. 이 메모 도구의 용도라 한다면 사내 즉 책상에서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행사(미팅 --;)의 기록과 아이디어 스케치입니다. 전자화 되기 직전의 아날로그 데이터이며 덕분에 여기에 쓴것들은 모두 파쇄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뭐 뽀대상으로는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튼튼하고 편리하고.. 물론 가..

그분이 강림하셨도다.

으아... Final Fantasy XII. 영화만들다가 부도날뻔하고 결국 팔려버린 Square. 허나 FF는 다시 나왔다. 빠른 사람들은 벌써 용산에서 일판을 사서 플레이에 들어갔다. 본인은 현재 정발을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일어가 약하다 보니 공략집도 나오는 등등의 고려를 해 볼때... 이 물건의 경우 가격은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플레잉 타임이 가장 두려운 물건일 것이다. FF X를 할때도 하다가 자다가를 반복하기도 하였고 플레잉 타임이 거의... 이번 12도 아무리 간단하게 해도 100시간은 기본이요 제대로 하려면 4~500시간은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있다. 간만에 이삿짐속에서 아직 풀지 않은 박스속의 프로젝터를 꺼내고 스크린을 천장에 설치해야 할지도... 대작이길 기대하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