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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산 엘범 : NEXT, 롤러코스터, 이수영, 코다쿠미

간만에 구입한 음반들. 각각의 평을 적어본다. 간만에 나온 NEXT의 5.5집 the 2nd fan service. 국민학교시절 신해철의 엘범을 선물 받은 이후 신해철의 음반이라면 생각없이 일단 사고본다였기에 이번에도 구매하였으나... 오우 지저스. 신해철이 돈이 매우 궁했던게 아니라면 이제는 더이상 그의 노래를 듣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리메이크 엘범이라도 신해철이면 뭔가 또다른 감동을 줄거야 라고 믿었건만 "인형의 기사"를 들을 쯤엔 시디 파괴 본능이 생길 정도였다. Monday Kiz인가가 참가했다는데 정말 분노가... 신해철에 대해 계속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비추가 아니라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립니다. 롤러코스터 5집 Triangle. 벌써 5집인가? 아무튼 비오는 날에 들으면 창문을 ..

펌, 불펌, 막펌

우선 링크 하나 겁니다. from 제닉스의 사고뭉치 펌 이야기 나오면 다음의 링크도 빠질 수 없죠. Creative Commons Deed 요즘 생각하는 이슈였는데 마침 글도 하나 보이네요. 일단 이 블로그의 컨텐트에 대해서는 전의글에서 밝였지만 출처를 밝힌다면 맘대로 퍼가세요입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는다면 딴지를 걸고 싶긴 하지만 일일이 그런 사이트를 찾기도 힘들고(사실 퍼갈 글이나 있나.. --???) 찾아서 훈계하기도 귀찮고 등등 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UCC에 대한 UV"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펌질 논쟁이 일어나곤 하지만 본인은 저게 무엇의 약자인지도 '아리까리'하고 어차피 이 세상에 공개된 것을 구지 나의 사이트에 와서 봐라고 횡포를 부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사실 저의 글 몇..

도메인과 링크

본인 블로그의 주소는 상당히 길다. www.xxx.pe.kr같은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구두로 누군가에게 나의 블로그 주소를 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최근 밝혔듯 1년여만에 힛트 2만은 달성되었다. 그리고 지하철의 광고를 봤다. 많은 블로거들이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고 소유하려고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 본다.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통신사에 전화접속 후 SLIP(Serial Line Internet Protocol) Trumpet Winsock + Mosaic으로 거미줄을 항해하던 시절에는 이른바 전화번호부가 상당히 중요하였다. 컴퓨터 잡지에는 매달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주거나 아예 특별 부록으로 주소록을 제공하였다. Yahoo의 디렉토리 서비스(분야별로 인터..

IsUTF8의 버그를 잡아라

이전에는 euc-kr을 쓰다가 어느 순간 많은 곳에서 Unicode를 사용하고 있다. 리눅스도 기존 데이터를 부었더니 한글이 제대로 안보이는 경우가 있고 구 터미널 프로그램들도 사용하기 어렵다. 어플리케이션도 슬슬 옮겨지는 듯 하고 웹페이지도 utf-8로 판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전환의 시점에서 필요한 함수중 하나가 utf-8 판별 함수. 이름하여 isUTF8. bytesbitsrepresentation17 0bbbbbbb 211 110bbbbb 10bbbbbb 3 16 1110bbbb 10bbbbbb 10bbbbbb 4 21 11110bbb 10bbbbbb 10bbbbbb 10bbbbbb 위의 표는 php의 헬프에서 참조하였다. 대부분의 구현은 크게 위를 벗어 나지 않는다. 10bbbbbb로 시작하..

2만힛 달성

주말에 인터넷을 못한고로 미쳐 확인하지 못한 사이 어느덧 2만이 넘어버렸다. 블로그 설치한지 대략 1년 된거 같은데... 레퍼러 통계를 보면 검색엔진들이나 RSS 리더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서 이 블로그가 크게 인기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검색엔진을 통한 접근이 많다는 점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원래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좀더 많은 인터엑션이었기 때문이다. 트랙백이나 코멘트가 그리 활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PS. 하지원의 그림이 구글에서 검색되고 있다거나 럼블피쉬의 노래가 벅스에서 검색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신기해 하는중. 하지원 사진의 경우 프랑스 구글에서 들어온 것이다. (대체 어케 검색을 했길래;;;)

What women want

멜깁슨 아저씨가 다리털 깎다 일어난 사고로 진행되는 황당 무개한 사건을 다룬 이야기. 물론 이 글에서 카테고리가 의미하듯 영화를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의 최근 고민중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저것이다. 공돌이가 어떤 것들에 반응을 하고 활활 타오르고는 반응을 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면 쉽겠지만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대상이 여성(특히 20대 전후반의 아가씨들)인 것 같다. What do women really want? - "사랑해널"님의 블로그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다가 발견한 링크이다. 글을 신나게 읽고나서 오 그런갑다.. 한 후 드는 생각은 여성들은 과연 저 글을 읽고 동의를 할까라는 것이었다. 순전히 남자의 시각에서 적힌 글이 아닐까 하는 그리고 남자들만 동의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Open Your Book

직전 글에서 책 링크로 사용한 것이 바로 저 사이트이다. 전에는 서평을 쓸때 온라인스토어의 이미지를 무단도용하였으나 마침 쌍방간 Win-Win이 되는 서비스를 발견하여 사용하였다.Web 2.0 시대에 많은 비지니스 모델이 등장하겠지만 이 사이트의 모델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반대로 폐쇄적인 서평시스템을 가진 온라인 서점들은 다들 반성좀 해야 할 것이다.나로서는 책 그림이나 구매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고 또한 나의 서평을 쉽게 다른 곳으로 전파할 수 있다라는 장점을 얻을 수 있고 그 사이트로서도 자선기금 마련이긴 하지만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서점은 직접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유명한 블로거가 빨대를 한번 꼽아주면 적어도 물건의 조회수는 팍팍 올라갈 것이다) 구매자로서는 폭넓은 서평을 통해..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PURE][/PURE] 출판사에서 공짜로 보내주다 보니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버렸다. 그래도 이런 좋은 책에 대해서 서평은 써 줘야 하지 않을까. 이책을 보고나서 당신의 목표에 다음을 추가하라. "저런 수준의 글을 나도 쓸테다!" 서문에서 조엘이 중요시 하는 것은 글쓰기이다. 글들의 내용도 상당히 고민거리(정답은 아닐것이지만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것들이다)를 주고는 있지만 조엘은 이정도의 글은 쓸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적한다. 이정도의 책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자신이 이런 글을 써야 하는 의무가 생기는 것이다. 최근 Web 2.0이니 Semantic Web등의 이야기를 한다. 웹 비지니스 모델이나 기술적인 측면의 이야기긴 하지만 그 배경에는 각 개인이 Content P..

"뭐든지감정단"의 결혼적령기 테스트

테스트사이트 (조금 느리니 여유를 가지고 테스트해 임하세용) 겐도군의 결과 공개! Gendoh씨의 결혼 적령기는···47세입니다 찬스는19년 후에 방문하겠지요. ■각 분류의 비율·정도··· 분류명 랭크 그래프 연애 성공율 F 2.4% 연애 지배율 A 89.1% 연애 겁장이도 B 67.2% ■당신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연예인은··· 우치다 유키 씨입니다. (결코 조화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주의해 주십시오) ■각 분류의 설명··· 【연애 성공율】 F랭크 당신의 연애는 완전히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수록) 성공하지 않습니다.유감스럽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어떻게 할 수도 있습니다.지금은 무엇인가 다른 취미에 전념해 주세요. 【연애 지배율】 A랭크 연애의 주도권은, 거의 당신에게 있는 것 같네요.그렇지만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