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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ta - CTP December

소위 "비싸다"(Vista)의 x64버전을 받아서 설치해 본바 역시 비싸구나란 생각을 해 본다. 첫번째 그림은 우선 동작화면. 대충 그림판과 저장 다이얼로그가 떠 있는 상태이다. Common dialog가 대폭 변경된 것은 뒤로 미루더라도 빨간 동그라미 안에 투명 효과가 보일 것이다. Windows 2000에서부터 지원하던 Alpha Blending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덕분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았고 오지 OS만 설치된 환경에서도 CPU Load는 꽤 나오고 있다. 최적화가 아직 안되었다지만... IE7은 알려진 대로 RSS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Subscribe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Tab의 지원. 그외의 프로그램으로 Calendar라는 스케줄링 프로그램이 포함되고 탐색기 구조는 정체불명이 되어가고..

개발자 대란

본인도 팀장이 되면서 쓸만한 개발 인력 뽑는 것을 아예 포기해 버렸고 또한 많은 곳에서 IT 인력 대란을 이야기 하곤 한다. IT 인력을 배출해 내는 교육 기관에 문제가 있기도 하고 또한 IT 경력 8년 이상의 개발자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점도 있다. 99년도에 병역특례로 시작된 나의 직업 개발자의 인생도 이제 6년을 넘어 7년차가 되면서 점점 내가 원하는 연봉을 받으려니 전부 연구소장 급이 되어야 한다는 점들이 슬슬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다. (본인이 연봉 욕심이 많다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하긴 하지만;;) 최근 현 연구소장님과의 대화에서도 소장님의 친구분들은 개발에서 손땐지 오래라고 한다. 자신처럼 아직도 개발에 깊게 관여하는 사람은 없다란다. 개발경력 10년 이상의 사람을 한국에서 만나서 같이 일..

IRI : Internationalized Resource Identifiers

이전글중 Tatter Tools에 관련된 글에 흥미로운 코멘트가 발견되었다. IRI가 제정되었으므로 틀린것이 아니라는 의견이었다. 우선 갑작스레 IRI라는 약자가 등장하여 잠시 당혹케 했다. IRI는 URI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쉽게 추측할 수 있는 약자이며 2005년 1월에 발표된 RFC3987에 그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다. 본인도 처음 알게된 항목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고.. RSS 2.0에서 Link란에 URI가 아닌 IRI를 적는 것이 아니고, IRI의 스탠다드가 나온 것이지 다른 표준을 변경한 것이 아니며, 호히려 RFC3987에서는 10페이지쯤에 어플리케이션은 두단계에 걸쳐 IRI를 URI로 변경해야 한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당연하겠지만 HTTP/1.1을 뜯어 고칠 수는 없는 ..

거짓말이야...

타로카드 해 보기 - wowpc의 거시기들 거의 일어나기 힘든 일을 적고 했는데... 긍정적이라네? 역시 서양점이라 잘 안맞나.. --? (반대로 모 사이트에서 받은 이달의 운세는 현재의 상태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역시 우리의 것이 좋은 것이여;;) ~~~~~~~~~~ 뭘 물어봤냐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성분과 소위 데이트란 것이 가능하냐란 거였지. 내년도 아니고 올해.. 이제 20일도 남지 않는 크리스마스에 말이지.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저 타로카드점이 문제야라고 할거 같다. 지금 상황은 그날 사이트 안끌려나가고 그냥 TV 보거나 오락하면서 쉴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쥐.

URL의 한글처리, 그리고 Tatter 1.0 Beta의 문제

지인들의 작품인 Tatter tools의 1.0 beta가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인 것 같아 이래저래 글을 보다가 Beta Site의 RSS를 Feedemon에 입력시키고 글을 보려는 순간... 글이 안보인다. 문제로 예상되는 부분은 바로 위의 그림에서 빨간 줄을 그은 한글 부분. UTF-8 옵션을 끈 상태로 사는데 IE에 입력하여도 역시나 안보인다. 이런 심각한 사태가? 테터 베타 블로그를 IE로 직접 연 다음 해당글을 찾아 링크를 누르니 잘 뜬다. 자세히보니 링크 자체가 %인코딩을 해서 제공되고 있고 따라서 누르면 매우 잘 보이게 된다. 무엇이 문제인건가? - - - - http://chester.tatterstory.net/ - - ko Thu, 1 Dec 2005 23:28:33 GMT - - -..

Visual Studio 2005 : 그 절반의 공개

VS2005, SQL2005, BizTalk2006 제품발표회를 다녀오자 마자 MSDN에서 VS2005 Pro와 SQL 2005 Developer를 설치하고 이미 프로젝트 하나를 수행한 상태이다. 현재까지에 대한 보고서. 주로 VS2005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절반의 공개 현재 정식으로는 기존에 공개된 Express Edition 이외에 Standard와 Professional 버젼이 추가적으로 릴리징 되었다. VS2005의 앙꼬라고 할 수 있는 Team Suit(System)이나 Foundation Server는 내년 1월쯤에 출시 예정으로 잡혀 있고 영문판만 릴리징 되어 있다. IA32나 x64 모두 동작하며 IA64의 경우 코드 생성은 가능하나 IDE가 동작하지 않으므로 딴 컴퓨터를 이용하..

MFC vs. Winform

VB 혹은 C#을 비롯하여 소위 Winform 기반의 프로그램을 가끔 짜면서 MFC와 다른점 때문에 애먹은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쓸만한 자료가 있어서 옮긴다. 웹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없어서 직접 타이핑. Visual Studio.NET을 사용할 때 각 기술을 사용할때를 비교한다. 특징MFC윈폼/닷넷애플리케이션 마법사4개4개IDE 통합지원지원대화 상자, SDI, MDI지원지원다중 SDI지원지원 안 함UI 레이아웃일부 지원(대화 상자만)지원도킹 및 스플리팅지원(단순)지원앵커링지원 안 함지원도구 모음 막대지원지원(동적 막대 제외)인쇄, 미리 보기, 설정지원지원OLE/액티브 도큐먼트지원지원 안 함COM 컨트롤 호스팅지원지원오토메이션지원지원(리모팅)F1 도움말지원지원DDX/DDV지원지원(D..

가장 취약한 코더가 시스템의 가장 취약한 코드를 만든다

보안에서는 시스템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시스템 전체의 보안성을 결정한다라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현상이 코딩에도 일어나는 것 같다. 지아무리 아키텍쳐가 잘하고 PM, PL, 그리고 각 파트의 장들이 잘 해낸다 하더라고 실제의 말단 코드를 작성하는 코더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 시스템은 결국 무너져 내린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테스팅이라던가 코드 리뷰등의 방법을 동원하지만 너무나 뛰어난 서포트 시스템에 의해 오히려 초보 코더의 실수는 숨겨져 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Bug에 대해 소위 빈도와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적절히 대처한다 하더라도 고객의 클레임에 날밤 까는건 결국 일주일이나 한달에 한번 발생하는 시덥잖은 오동작일 것이고 찾아보면 말단 코더의 오타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럼 1년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