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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신작 게임

구글에 입사하고 나서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외부보다 길게는 몇달전, 적어도 몇시간전에 새로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는 건데 이번 건은 워낙 기밀로 처리된건지 - 사실 저 요즘 제 프로젝트로 정신 없어요 @.@ - 런칭 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역시나 구글답게(?) 베타 딱지를 달고 나왔습니다만 꽤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구글 검색창에서 아무 단어나 입력하시면 바로 시작됩니다. 관련글 : http://www.hoogle.kr/entry/구글코리아-‘구글-끝말잇기-베타’-게임-출시 ~~~~~~~~ 간만의 포스팅이네요. 절대 누군가(?)의 협박으로 쓴 글 아닙니다. 참고. 관련글에서, 베타테스터분은 요즘 제가 블로그나 미투에 글을 쓸 여유가 없을 정도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일정을 ..

Itunes Plus - DRM Free musics from apple

Apple이 가격 정책의 변경과 더불어 DRM Free로 하겠다는 발표 이후, Itunes에선 주기적으로 저런 Alert를 나에게 준다. 기존에 구매한 음악에 대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음질로 올려주면서 더불어 DRM-Free로 주겠다고. 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니다. 192->256이 그다지 효용있다고 보이지도 않고. 참고로 개인적으론 192Kbps면 mp3의 음질론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허나 CD 굽기 횟수 제한이 없어진다 정도는 끌리는 듯. 요즘 주로 차에서 음악 CD를 많이 듣는 편이고, FM Radio로 터치의 음악을 전송하는 것이 그닥 좋지 못한 상황에서 이 옵션 정돈 마음에 든다. 물론 구매한 음악을 그리 자주 듣는 편은 아니지만. 외국 Itunes Store에서 노래를 구매한 적이 있는 사람..

정보/IT 2009.01.13

저도 코던데요

며칠전에 "여러분야파기"란 글을 쓰고 나서 둘러보다 보니 써니님이 "이어쓰기놀이"에 재미(?)있는 글타래를 모아놓으셨고 "저는 여전히 코더(coder)입니다"에서 언급한 malefic님의 "꼭 그래야만 하는걸까요"에서 특히 그런데 그 책에서 말하는 훌륭한 알고리즘, 제대로된 프로그램, 이런 것들이 과연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침이 될까요? 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쓰느니 MFC의 CList를 쓰거나, STL의 List를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걸요... 과연 진정한 프로그래머의 길은 구글 이나 MS 입사시험(?)에나 나온다는 이상무쌍한 알고리즘 찾기나 수수께끼 풀이에만 있는 걸까요?라는 부분을 보고 이전에 하고 싶었던 말을 하나 써 볼까 합니다. 우선 "코더로..

여러 분야 파기

"프로그래밍을 학습 하는 후배들에게" from 써니의 一生牛步行 저 글을 읽다가 생각난것(길어서 미투에 못적고 여기에) 어제 후배랑 이야기하다가, 후배가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와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여러 분야를 거쳐 보고 싶다는 예기를 했다. 그래서 빠르게, 대충 맛만 보고 다음 영역으로 가겠노라고 이야기 하길래... 어느 영역의 전문적인 능력을 보인다라고 한다면 그 영역의 중심 분야에 대한 지식도 깊어야 겠지만 연관 분야들도 충분한 깊이가 필요할테고 그냥 맛만 보는 것만으로는 이런 영역까지 가지 못할 것이다. 지식의 넓이도 중요하겠지만 각 부분의 깊이도 충분히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야 정말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게 되고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간도 없는데 언제 깊이 발을 담그고 삽질해요..

집에 컬러레이저 하나쯤은 품고 사는거다

"굽신굽신"의 힘이었을까. 어찌하여 체험단 당첨은 되었으나 배송지연에 외국출장콤보를 당하고 나니 제대로 리뷰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거의 리뷰기한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안쓰면 토해야 되심"이란 경고문구에 덜덜덜 떨며 쓴다. 내가 처음 프린터를 사용하게 된 것은 9핀 도트프린터였다. 곧 24핀 프린터로 업그레이드 하였지만, 당시 학교 숙제를 "아래아한글"로 작성해서 제출하여 선생님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던 적도 있었고 거의 2~3년에 한번씩은 프린터를 교체해 왔었는데 최근에는 없었다. 그러다 정말 때마침 프린터가 집에서 생겨 여러모로 잘 사용하게 되었다. 최근에 직장을 옮기면서 필요한 서류들을 뽑아야 했었고 특히 출장 갈때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길 안내를 쉽게 뽑을 수 있었다. 여러 예약 서류나 이메일도 ..

카테고리 없음 2008.10.27

Eclipse 몇몇 플러그인용 다운로드 링크

3.4 Ganymede, 2008 10월달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최근 여러번 설치하는데 일일이 찾기 귀찮아서 정리중) 특별한 언급이 업다면 업데이트사이트 주소입니다. Update Manager에서 Add Site로 때려 넣으면 됩니다. 1. Eclipse 우선 시작은 Eclipse 부터. http://www.eclipse.org/downloads/ 혹 설치본의 차이로 Ganymede Update 사이트가 안보인다면 Ganymede : http://download.eclipse.org/releases/ganymede 2. Aptana http://update.aptana.com/update/studio/3.2/site.xml 최근에 1.2 나왔습니다. HTML, CSS 수정하는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C..

카테고리 없음 2008.10.26

I'm Noogler! I'm at Mountain View!

별로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엄마"께서 부르시니 냉큼 달려왔습니다. Mountain View, CA에서 "Noogler"(신입사원을 이렇게 부릅니다.)를 위한 Orientation에 참가중입니다. 여기 온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수업듣고 회의하고 일하고 하다보니 피곤해서 주말에 뻗을까 했으나 일이 넘쳐나는지라(ㅜ.ㅜ) 회사에 나오면서 겸사겸사 이곳 사진도 몇장 올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Nikon D80과 Tamron 18-270 Di II VC로 촬영했습니다. iso 400 셋팅된걸 깜빡 했군요 @.@; 구글에서 일하다 보니 Picasa2로 리사이징 했고 Google Earth로 위치 태깅도 넣어 봤습니다. :) 저곳에서 묵고 있습니다. 회사와 거리가 대략 차로 15분 정도. 역시 ..

바람쐬기

날씨도 연일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집안에서 데굴거리던 겐도는 바람이나 쐬자고 길을 나섰습니다. 목표는 이름하여 "영종도가서 담배피고 오기!" 몇군데 싸돌아 다니다가 서서 사진기를 꺼낸곳은 공항남로. 차도 많고 해서 한적한 곳에 세웠더니 담장이... 건너가고 싶지만 어중간해서 걍 거기서 담배를 피는 것으로.... 하늘은 너무나 맑았고 푸르렀기에 바람도 맞으며, 멀리 처다보며 담배를 푹푹~~ @.@; 비행기는 정말 자주 오네요. 위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건지 끊임없이. 간만에 저의 사진을 +.+ (다음엔 기필코 커플사진으로.. ㅠ.ㅠ) 대충 마음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를 들렸는데 이것을 발겼했으니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 지는 기네스 10캔 + 글래스 3개 셋트! (옆에 노트북은 산거 ..

오늘의 저녁

뭔가 하루종일 서울 전역을 뛰어다녔던 오늘. 막판에 퀵서비스(?)까지 뛰고는 마트에 들려서 일용할 우주식량(;;)들을 사고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골아 떨어졌다. 그러다 10시쯤 내가 코고는 소리에(가끔 피곤하면 곰) 화들짝 놀라서 깨어나고선 그제서야 밥을 먹었다. 메뉴는 마트에서 사온 것들중에서 선택. 제일 사이즈가 큰 광어셋트를 사와서는 혼자 드셨다. 집에는 맥주만 키우는 고로 애라모르겠다 캔을 따고 첨부된 간장과 와사비는 이전에 사뒀던 간장종지 그릇을 사용 셋팅. 그리고는 혼자서 단숨에 해치웠다. 뭔가 좀 아쉽기에 과일이나 하나 먹기로. 맥주 한캔을 더 따고는 파인애플을 먹기로! 저 사이즈로 3조각을 먹고 두조각은 "락앤락"에 보관. 과연 이번에는 썩기전에 다 먹을 수 있을가;; 아무튼! 저 음식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