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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장관들

민심 수습을 위해 애꿎은 장관들은 왜 짜르누. 그들은 시키는 대로 너무 잘하고 있는데 말이다. 차라리 내가 좋은 묘안을 알려주지. 궁궐에 불을 질러라. 민심은 그럼 보수쪽으로 모인다. 계엄령 선언에도 큰 무리는 없다. ~~~~~~ 초 누가 사서 공급하는지 알고 싶으면, 매스미디어나 포털만 보지 말고, 하다못해 HanRSS라도 가입해서 좀 보삼. 지금껏 정권이 여론호도 하느라 그냥 포털 메인 화면 봐서는 이해가 잘 안갈꺼다. ~~~~~~ 대운하 강행이란 기사도 보이는군. 지금이 딱 적기긴 하다만. ~~~~~ 6.4 보궐. 광진구라 투표안내책자를 봤는데 장관짜르면 된다는 여당이랑 삽질하는 야당 딱 둘이 나와서 누굴 찍어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다. 뉴스에선 "정부심판"이란 이야기가 나오지만, 적어도 여기는 아닌..

70년대에 바침 - 신해철

오늘따라 이 노래가 땡기는 이유는 뭘까나? 정치적 부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다. 서울 모든 구의 아파트 가격이 평당 천만원이 넘은 기념비적인 해가 아닌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프리온. 우선 전달 경로에 대해 아직 명확하지 않다. 소고기에서 일부 부분을 제거하면 충분하지 않을 까 하지만 토양을 매개로 한 전염도 의심되고 있다. 아직 프리온 학설에 대해, 인류는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잘 구워 먹으면 되지 않을까? 두가지 점을 생각해 볼만한데, 우선 프리온을 제거하기 위해선 135도의 스팀 처리로 변성을 일으키거나 황산에 담근다던지, 고온 산소에서 완전 연소 즉 단백질을 C(탄소), H(수소), O(산소)수준으로 완전히 분해하는..

문전박대

조금만 더 케이스를 수집하면 "여자에게 차이는 100만가지방법"이란 책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ㅅ- 지금까지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케이스를 수집하고서는 또 케이스를 추가하다니. 그래도 내 인생의 또다는 기념비적(--;) 사건이니 기록으로 남겨둔다. 최근의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지금까지의 분석에서 문제를 발견하였는데, 나 자신이 크게 변하지 않는 다는 가정이 틀렸다는 것이다. 특히 몇년전 10년의 상징적 목표의 상실이란 사건 이후 적어도 3 이상의 특성을 가진 나를 구분해 낼 수 있다. 정신 분열도 아니고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설명이 되는 건지. 특히 다른 두개의 특성이 시간차를 두고 서로 충돌을 해서 일을 그르치는 케이스도 있었고 한쪽은 Yes, 한쪽은 No라는 결정을 내려 "나쁜놈..

CDATA는 운이 좋으면 해석될 뿐

아래의 코드를 보자. 겐도 오빠 사랑해 ㅇㅇ 파이어폭스는 나의 사랑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허나 IE 7. 로딩부터 심상치 않다. 그리고는 깔끔한 흰 화면을 보여준다. 사파리는 거의 기대를 말자. ""까지 날려준다. 위처럼 script 영역을 벗어나는 주석태그가 있는 경우 오동작 한다. 오동작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HTML Spec을 아무리 읽어봐도 어느것을 먼저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모르겠다. 아무튼 자바스크립트 영역에 뭔가 출력할땐 조심하자. 저 문서의 타이틀에서 살짝 보이듯이 곧 "G-Test Pattern V5" 공개하겠습니다.

밀린 블로그글 4천개 읽기

뭐그리 정신이 없었는지 간만에 RSS 리더를 보니 약 4천개의 글이 밀려 있었다. 물론 2천여개는 뉴스사이트 피딩이라 쉽게 넘길 수 있지만 그래도 나머지 2천개의 글을 읽는 것은 곤욕. 약 두시간에 걸쳐 다 읽어본 것 같다. 프로젝트 막바지엔 역시 많은 생각들이 든다. 특히 아쉬움이나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강하게 느끼는 시기가 되곤 한다. 또한 서른즈음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복잡한 외부 요소들은 또다른 생각의 요소들이 되고 강한 흐름을 만들어 머리속을 휘젓고 다닌다. 머리가 녹아버릴듯한 느낌이 드는 시기이다. "인정". 요즘 생각의 주된 키워드로 저 단어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군가를 인정하고 있는가. 정확히는 무엇으로 인정하고, 받고 있는 가란 부분일..

사랑의 코드

사랑이란 감정은, 인간에게 몇 안남은 순수한 감정이어야 하는데,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 작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그 순수성이 훼손되는 딜레마에 빠져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그저 하늘에서 여신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상황에 빠져버렸다면 아래의 책을 추천한다. 뭐 운명적 만남에 의해 이미 하늘에서 누군가 떨어졌다면 볼 필요는 없다. 사랑의 코드(낭만적이고 전략적인) 상세보기 크리스티안 슐트 지음 | 푸른숲 펴냄 사랑도 프로그래밍 하는가요? 왜 우리는 낭만적으로 사랑을 하는가? 운명적인 만남도 미리 프로그래밍된 걸까? 블로그와 싸이월드 안에는 어떤 사랑의 코드가 숨어 있나? 이와 같은 사랑에 관한 실제적인 그리고 학구적인 관심을 담아 정리한 연구서. 《사랑의 코드》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갖지만 여전히 ..

Bootcamp 파티션을 VMWare Fusion에서 쓰기

윈도우에게 Full Machine Power를 줘야 한다면 Bootcamp로 부팅해야 겠지만 이미 상당수의 작업은 맥에서 하고 있고 가끔 지름신이 강림하셨을 때나 필요한 윈도우니 VMWare Fusion으로 올려보자. VMWare Fusion 최신버전에선 Bootcamp 파티션을 지원한다. 다만 직접 부팅때와 VMWare 상에서 올라갔을 때 하드웨어가 달라지므로 DSP 버전으로 설치하는 것은 비추(혹시 문제가 없다는 정보가 입수되면 업데이트 하겠다.). 걍 일반 버전 얼티밋으로 본인은 설치했다. 64비트 버전도 비추다. 3기가 메모리 제한이 있지만 드라이버나 어플리케이션 서포트가 아직은 요원하다. (2008년 5월 기준) 잡설은 뒤로 하고 어떻게 하는가? VMWare를 실행한다. Virtual Machi..

MBP에 하드 교체 후 비스타 깔기

우선 하드를 320G로 올려주고, 메뉴얼은 다음 링크를 참고, 필립스 십자드라이버와 TORX T6를 권장하는데 본인의 경우 VESSEL 9900 2.5-7 5 일자드라이버와 P.00-75 십자드라이버, 그리고 Eklind NO 22572 T6~T20 별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노트북이 원래 스카치테이프로 너덜너덜하게 조립하는데 MBP는 좀 많이 심한듯. 강심장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에 붙은 선 뜯어 낼 때는 등에서 식은 땀이.. (더불어 날아가는 워런티 ㅠ.ㅠ) 아무튼 하드 교체. 레오파드 복원은 Time Machine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따로 백업할 필요 없이 Leopard 시디를 넣고(업그레이드 시디도 문제 없음) 도구에서 복원을 선택하면 된다. 파티션이 잡혀 있지 않다면 디스크 툴로 파티션 잡고 포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