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 10

CDATA는 운이 좋으면 해석될 뿐

아래의 코드를 보자. 겐도 오빠 사랑해 ㅇㅇ 파이어폭스는 나의 사랑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허나 IE 7. 로딩부터 심상치 않다. 그리고는 깔끔한 흰 화면을 보여준다. 사파리는 거의 기대를 말자. ""까지 날려준다. 위처럼 script 영역을 벗어나는 주석태그가 있는 경우 오동작 한다. 오동작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HTML Spec을 아무리 읽어봐도 어느것을 먼저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모르겠다. 아무튼 자바스크립트 영역에 뭔가 출력할땐 조심하자. 저 문서의 타이틀에서 살짝 보이듯이 곧 "G-Test Pattern V5" 공개하겠습니다.

밀린 블로그글 4천개 읽기

뭐그리 정신이 없었는지 간만에 RSS 리더를 보니 약 4천개의 글이 밀려 있었다. 물론 2천여개는 뉴스사이트 피딩이라 쉽게 넘길 수 있지만 그래도 나머지 2천개의 글을 읽는 것은 곤욕. 약 두시간에 걸쳐 다 읽어본 것 같다. 프로젝트 막바지엔 역시 많은 생각들이 든다. 특히 아쉬움이나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강하게 느끼는 시기가 되곤 한다. 또한 서른즈음이라는 시기적 특성과 복잡한 외부 요소들은 또다른 생각의 요소들이 되고 강한 흐름을 만들어 머리속을 휘젓고 다닌다. 머리가 녹아버릴듯한 느낌이 드는 시기이다. "인정". 요즘 생각의 주된 키워드로 저 단어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군가를 인정하고 있는가. 정확히는 무엇으로 인정하고, 받고 있는 가란 부분일..

사랑의 코드

사랑이란 감정은, 인간에게 몇 안남은 순수한 감정이어야 하는데,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 작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그 순수성이 훼손되는 딜레마에 빠져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그저 하늘에서 여신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 상황에 빠져버렸다면 아래의 책을 추천한다. 뭐 운명적 만남에 의해 이미 하늘에서 누군가 떨어졌다면 볼 필요는 없다. 사랑의 코드(낭만적이고 전략적인) 상세보기 크리스티안 슐트 지음 | 푸른숲 펴냄 사랑도 프로그래밍 하는가요? 왜 우리는 낭만적으로 사랑을 하는가? 운명적인 만남도 미리 프로그래밍된 걸까? 블로그와 싸이월드 안에는 어떤 사랑의 코드가 숨어 있나? 이와 같은 사랑에 관한 실제적인 그리고 학구적인 관심을 담아 정리한 연구서. 《사랑의 코드》에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갖지만 여전히 ..

Bootcamp 파티션을 VMWare Fusion에서 쓰기

윈도우에게 Full Machine Power를 줘야 한다면 Bootcamp로 부팅해야 겠지만 이미 상당수의 작업은 맥에서 하고 있고 가끔 지름신이 강림하셨을 때나 필요한 윈도우니 VMWare Fusion으로 올려보자. VMWare Fusion 최신버전에선 Bootcamp 파티션을 지원한다. 다만 직접 부팅때와 VMWare 상에서 올라갔을 때 하드웨어가 달라지므로 DSP 버전으로 설치하는 것은 비추(혹시 문제가 없다는 정보가 입수되면 업데이트 하겠다.). 걍 일반 버전 얼티밋으로 본인은 설치했다. 64비트 버전도 비추다. 3기가 메모리 제한이 있지만 드라이버나 어플리케이션 서포트가 아직은 요원하다. (2008년 5월 기준) 잡설은 뒤로 하고 어떻게 하는가? VMWare를 실행한다. Virtual Machi..

MBP에 하드 교체 후 비스타 깔기

우선 하드를 320G로 올려주고, 메뉴얼은 다음 링크를 참고, 필립스 십자드라이버와 TORX T6를 권장하는데 본인의 경우 VESSEL 9900 2.5-7 5 일자드라이버와 P.00-75 십자드라이버, 그리고 Eklind NO 22572 T6~T20 별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노트북이 원래 스카치테이프로 너덜너덜하게 조립하는데 MBP는 좀 많이 심한듯. 강심장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에 붙은 선 뜯어 낼 때는 등에서 식은 땀이.. (더불어 날아가는 워런티 ㅠ.ㅠ) 아무튼 하드 교체. 레오파드 복원은 Time Machine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따로 백업할 필요 없이 Leopard 시디를 넣고(업그레이드 시디도 문제 없음) 도구에서 복원을 선택하면 된다. 파티션이 잡혀 있지 않다면 디스크 툴로 파티션 잡고 포맷..

웹 접근성에 대한 단상들

요즘 TV 오락물들을 소리없이 시청해 본적이 있는가. 요즘 다니는 헬스장에서, 메인 운동을 하기전에 5분정도 뛰면서 몸을 풀때 TV를 앞에 틀어 둔다. 옆에 이어폰이 있기는 하지만 귀찮거나 해서 그냥 화면만 보는데 시청에 전혀 문제가 없다. 밑에 자막으로 다 나오기 때문이다. 뉴스들중 일부는 하단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를 보여주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뉴스도 자막만 좀더 자세해 지면 정보를 전달 받는데 별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때론 수화때문에 자막이 가려 이어폰을 꼽지 않았으나 수화를 모르는 내가 정보를 잘 못얻는 경우까지 있으니.... 메일을 텍스트로 보내던 시절엔 글자크기라는 것이 없었으니 자기가 보고 싶은 데로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의 대부분의 메일은 Rich Text Format을 사용하니 본연의..

공돌이의 연애전선 2

간만에 모인 회식자리에서 "겐도의 연애전선"에 대한 분석 시간을 가졌다. 동료 A-Z : 대체 어떤 여자를 원하는 거야? 겐도 : 전 침대에 같이 누워서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거나 과학적 미스테리나 인류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동료 A : 어허, 여자랑 침대에서 그러면 어떡해요~ 동료 C-Z : 마저마저.... 동료 B : 저놈은 옆의 사람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여도 될꺼야. 동료 C-Z : (흠짓!) 겐도 : (동감하는중....) 동료 C-Z : (삐질;;;) "겐도"는 "여자가 아니어도 되" 키워드를 획득하였습니다. "겐도"는 "역시 변태"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 ..... 동료 C-Z는 겐도를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공돌이의 연애전선

어쩌다 보니 30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진국 공돌이로 사는 것에 대해 요즘들어 후회가 자주 생기곤 한다. 특히 이 글의 카테고리인 연애쪽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제는 출근길에 퍼져 있는 편입학원들 광고에 눈이 간다. 아름다운 꽃이 길가에 피어 있다. 그리고 그 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꽃에 대한 소유욕이 발생한다. 어떤 유형의 사람은 그 꽃을 꺾어서 잠시 보다가 버릴 것이고, 어떤 유형은 화분에 옮겨 심고는 자신의 방에서 키울 것이다. 물론 말라죽던 수분과다로 썪든 그것은 나중 일이고. 어떤 소심한 유형은 그저 바라만 보기도 한다. 물론 누군가 다른 사람이 앞의 케이스를 수행할 것이다. 나라는 유형은 어떤 식으로 행동할까 고민하면서 쳐다 보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