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연일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집안에서 데굴거리던 겐도는 바람이나 쐬자고 길을 나섰습니다. 목표는 이름하여 "영종도가서 담배피고 오기!" 몇군데 싸돌아 다니다가 서서 사진기를 꺼낸곳은 공항남로. 차도 많고 해서 한적한 곳에 세웠더니 담장이... 건너가고 싶지만 어중간해서 걍 거기서 담배를 피는 것으로.... 하늘은 너무나 맑았고 푸르렀기에 바람도 맞으며, 멀리 처다보며 담배를 푹푹~~ @.@; 비행기는 정말 자주 오네요. 위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건지 끊임없이. 간만에 저의 사진을 +.+ (다음엔 기필코 커플사진으로.. ㅠ.ㅠ) 대충 마음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를 들렸는데 이것을 발겼했으니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 지는 기네스 10캔 + 글래스 3개 셋트! (옆에 노트북은 산거 ..